챈틸리에 새로 생긴 Qui Grille
기대하고 갔는데 너무 별로였어요일단 들어갔을때 인테리어가 넓직하고 깨끗하고 분위기도 좋았고 고기냄새는 많이 안나서 좋았어요
음식만 놓고 봤을땐 차돌박이 부채살 삼겹살 까지 올유캔잍 치고 고기는 괜찮다고 생각했고요. 나머지 고기종류는 그냥 평범 했어요.
야채가 4명 테이블에 1개 나오고 엄청 작은 디어파크 생수를 주셔서 너무 불편했는데 위생적이긴 하나 더 큰 물병으로 바꾸면 좋을것같아요
그렇게 할거면 적어도 일하시는 분이 적극적으로 필요한게 있는지 리필도 물어보고 해야하는데
일하시던 쌍가풀있고 눈땡그라신 남자분이 기분이 안좋아서였는지 피곤해서인지 바쁘지도 않았는데 서비스가 너무 별로라서
일단 올유캔잍 먹어보고 다음에 콤보먹으러 다시 가려고 했는데 그게 더 맛있을수도 있지만 다시는 안갈것 같아요
고기도 불판에 얹어주기만 해서 직접 굽고 자르고 불조절도 해야해서 불편했어요.
외국인은 다 구워주시고 한국 남자들끼리 가면 직접 알아서 구워먹겠지싶어서 그러는건지?
뭐 엄청난 친절을 바라는게 아니라 기본은 해야하는데 일단 처음 자리앉았을때부터 냅킨이 한장도 없었는데
단 한번도 물, 냅킨, 밑반찬 리필도 안해줘서 몇번이고 물 더달라고 말해야했고.. 소스는 그냥 없이 먹었고
서버분이 불판 갈다가 빈 의자에 냅둔 가방에 기름이 주르륵 흘렀는데 너무 놀라서 냅킨이랑 물로 닦아서 다행히 얼룩은 안졌는데
봐놓고 아무말도 안한건지 못본건지 냅킨 더 달라고 할 새도 없이 불판들고 휙~ 그때부터 기분이 확 상했네요
돈주고 밥먹으면서 다 직접 굽고 가져다 먹고 기분상했는데 팁까지 내야하나 싶었지만 별말 않고 나왔고요 진짜 서비스가 너무 별로여서 리뷰 남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