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탕수육 투고 시켰어요
처음 소스가 쓰디쓴 느낌이 들어서 내입맛이 이상한가 하고 참고 한점씩 먹고 있는데 딸아이가 자기도 쓴맛 난다고 합니다.
전 원래 찍먹 스탈인데
튀김옷이 너무 눅눅해서 할수없이 부먹을 해야 했어요
뒷맛이 쓴건 여전하더군요

쓴맛 나는것도 참겠어요.튀김은 눅눅 그 자체인것도 참아보겠어요
모 그것도 어찌어찌 ..

그런데 세상에 탕수육 돼지고기 대 시켰는데
고기가 모~~~두 어디로 갔죠?작은튀김은 없다고 해도 큰건 있을까하고 집어서 먹어보니 텅! 그냥 속빈 튀김만.... 1/4가 그렇더이다.


정말 쓰레기...번번히 오더 할때마다 설마 설마했는데

너무 너무 화가 났습니다.
전화를 했습니다.

이 상황을 애기하니 자기네는 그런곳이 아니랍니다.
죄송하단말 한마디 없구요
가까우면 다시 오랍니다.

다시는 안간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연말 기분 내려고 오더한 음식 쓰레기로 완전 상했습니다.

정말 다시는 안 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