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 지역에 중식을 잘 하는데가 없어서 그나마 베이징에서 자주 주문을 해 먹는데요
9월 13일날 저희 또 주문 해 먹고 너무 기름맛이 이상하고 탕수육도 씹을 수 없을 만큼 피가 너무 딱딱하고 두꺼워서
그날은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기분 전환 하려고 간만에 짜장면 오더해 먹은 건데 너무 맛 없고 배도 살살 아프고 아이도 아예
안 먹으려 하고 억지로 먹이긴 했지만요. 돈은 돈데로 쓰고 화가 나서 전화를 했어요. 주인분이 없으니 전화 주겠다고 하고선
전화도 없고
그날 저녁 저희 부부 배탈나고 설사하고 저희 아이 설사하고 밤새 아프고. 그 담날부터 한 이틀 아이는 앓았네요.
음식 기름을 이상한 걸 썼나봐요.
그 전에는 가끔씩 주인분이 음식 하시는 날은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랄때도 있었는데 최근에는 영 맛이 번번이 없더니
드디어 탈이 났네요. 저희는 배가 아프고 말면 되지만 우리 아이는 몇일 먹고 앓았다는게
너무 화가 나네요. 주인이 바뀐건지... 암튼 산호세 지역 분들 주인인 그날 주방에 있는지 확인하고 시켜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