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정말 맛있다고 해서 다녀 왔어요.
인절미빵 마늘빵 고구마조각케익 크림롤 조각케익 제페니즈 치즈케익
이렇게 사왔습니다. 일단 2시 넘어서 갔는데 조각케익은 다 나가고
고구마 하나랑 롤케익(조각) 두개만 있어서 케익은 저 두개 먹은게 다에요.
일단
고구마 케익은 진짜 고구마가 진하게 들어가서 먹는도중 고구마가 씹히더라구요.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롤크림 케익.... 흠 그냥 뭐지? 싶은맛에요. 그냥 뭐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는맛
어떤분후기에 생크림 찐한 우유맛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가서 그런지
아니면 크림롤에 쓰는 생크림은 케익생크림이랑 다른건지 ..
기대를 너무 많이 했는지 전 ‘엥?’ 이더라구요.
인절미빵
물어보지 않고 제 상상력으로만 안에 인절미가 조금 들어갔나 해서
모양이 너무 귀엽고 이뻐서 샀는데
안에 생크림과 단팥이 들어있었어요. 아까도 말한것처럼
진한 우유맛생크림 안느껴졌구요. 그냥 제입맛엔 달달한 그냥 크림이였어요.
콩가루가 아주 듬뿍 뭍혀 있어서 고소하더라구요.
요즘 새롭게 출시한 거북칩 인절미맛 콩가루랑 완전 같은맛이에요.
마늘빵
오늘만 마늘향이 좀 덜 난건지 모르겠지만 겉으로 봤을땐 너무 먹음직 스러웠는데
막상 먹어보니 겉에 마늘향이 나는 빵이지만
안에는 그냥 플레인바케트 느낌이였어요.
사장님이 바빠 보이시던데 제생각엔 이게 사장님이 원하는맛이 아닐거 같습니다.
그냥 겉에만 마늘향 나고 크림치즈도 안에 있다해서 먹었는데
그거 자체도 플레인이더라구요.
제페니즈 치즈케익
제눈에는 그냥 스폰지케익처럼 보였구요.
엉클테슈?인가 거기같은 그런 맛은 아니에요.
이건 그냥 애기들 먹이기에 아주 무난하니 좋을듯 싶어요.
커피도 맛나다 하셔서 라떼 시켜 먹었는데
진한 라떼 아니고 (라떼좋아하시는분들은 무슨말인지 아실듯)
밀키한 라떼에요. 싱거운.
빵사먹으로 또 갈꺼냐 물으면 글쎄~~?이구요.
고구마케익 먹을래 하면 다시 또 갈꺼 같아요.
멀리서 오실생각 있으신 분들 너무 기대마세요.
제친구가 엘에이 살면서 여기빵사러 온다하면
전 그냥 말할래요.
“야! 됐어.. 그냥 그래...담에 고구마케잌이나 사다줄께.” 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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