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시님들~

제가 H Mart에 비니베이커리갔다와서 너무 황당해서 몇자 끄적입니다.

H Mart 갈때마다 옆에서 케익 사라고 사라고 그렇게 보채서 한번 샀습니다

어머니 생신겸 해서요...

한꺼번에 2개 샀죠 고구마 케익이랑 또 berry 종류가 들어간 케익 샀습니다

값도 우라지게 비싸더군요.... 두게 사서 한 80불 나왔어요

그래도 맛있겠지 하고선

저녁식사 끝나고 케익을 자르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고구마 케익은 2시간정도 해동해서 먹으면 된다고 해서 2시간넘게 counter top에 놓았는데

아직도 꽝꽝 아이스크림처럼 되고....

나중에 녹여 먹으니깐 무슨 아예 고구마만 갈아 다 넣었는지, 정말 돈 아깝더군요.

Berry 들어간케익도 역시나 열려서 밑에서 물 질질 나오고.... 또 달긴 얼마나 단지

설탕물에다가 폭삭 케익을 담가놓은건지... (Cake sheet 에 색소 왕창...)

칼 가따 대자마자 케익 폭삭 가라않고

전 정말이지 너무 속상했습니다....

케익이 안팔리니깐 미리 만들어 놓고 얼려놓구선... 가격도 하나에 40불 상당...

다신 그집 안 갑니다....

정말 안갑니다.... 양심없는 분들입니다

집에서 차라리 발로 만들어도 낫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