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 후기를 씁니다.
장충동 족발집
회식때문에 한번 갔다가 맘에 들어서 누구 만날때만 있으면 가는곳이죠.
제가 족발보다는 보쌈을 좋아해서 족발에 관한 얘기는 못해드리겠지만
보쌈하고 김치찜 순대볶음 맛있습니다.
가격이 약간 비싸긴 하지만 뭐 반찬이며 뭐며 아끼진 않더군요.
딜리버리도 가능해서 더더욱 애용하고 있죠.
주위분들에게 추천해도 나쁜반응 보인적은 한번도 없었으니...
꽤 괜찮은 곳이에요.

장충동 옆 커피숍.
돈내고 가실꺼라면 가지마세요. 메뉴에 적힌 글은 양쪽 종이에 가득인데
정작 시킬려고 하면 없습니다. 없습니다. 안됩니다-_-;;; 장난하시나;;;
맛도 없구요. 장사를 하겠다는건지 말아먹겠다는 건지 서빙하는 사람도 없고
주인뿐. 하우스 커피만 시켜드시는 분들에게 박하더군요.;;;;
딱 봐도 사람없습니다;;; 차라리 The Loft를...(여기 진짜 좋더군요. 딴곳들은 어린 애들이 너무 많고 좀 짜증나게 서빙하고 하는데 여긴 케잌들도 맛있고 티나 커피도 맛있더라구요. 밖에 앉으면 이불도 주는 센스. 분위기 좋고...
케익 두조각에 커피/티 두잔이 밥값보다 더 나오긴 하지만...)

쇼핑몰 맨 끝에 pho집.
어퍼하우스니 어디니 쭉 다녀봤지만 포집은 여기가 그나마 좋더군요.
가디나 구석 어딘가에 베트남사람이 하는 집 이후로 맘에 들더라구요.
여러번 갔지만 서비스는 그냥 그럭저럭 괜찮았고 맛있고...

뭐 여기 계신분들이랑 제 의견이 다를순 있습니다.
각자 입맛이 다르기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