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브로드 애비뉴에 있는 풍년 고기집에서 등심 사다 먹으려 했는데 고기가 좀 이상 하더라구요.

남편이 가서 골라 왔는데 구워 보니 이상하게 한쪽면이 새까맣고 첨엔 타서 그러나 했더니 고기가 냉동실에 너무 오래 있었던것 같아요.

마치 육포 같았어요.육즙이 없고 너무 건조 했어요.

기분 나쁘지만 상한 건 아니라 먹어보려 했는데 영 찝찝하더라구요.

결국 좀 먹어보려다 안 먹는게 나을 것 같아 더이상 먹진 않았지만 은근히 화가 나더라구요.

남편은 고기갖고 가려는걸 제가 말렸읍니다. 이곳에 글 올리는게 나을것 같아서요....

미씨님들 어디서 고기 사시나요? 

자주 먹지는 않지만 적어도 1주일에 한번 정도는 먹고 있는데 의심않고 살 수 있는곳 없을까요?

좋은 의견 주시면 감사 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