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맛있다구해서 친한 부부랑 같이가서 국수를 먹구있는데...

반정도 먹은 국수에서 검은 벌레가 나온거에여...

자세히 보니 다리두 6개에다 더드듬이까지 확실히 벌레더라구여...

그래서 주인을 불렀더니...그 남자가 벌레를 자세히 보구 이거 벌레가 아니라 열매라구

갑자기 손으로 으깨는거에여..헉~

그래서 다시,,이건분명이 벌레였다..하면서 으깨진 벌레부분을 다시확인하려하는데,

다시..이번엔 완전히 으스러지게 의깨는 거예여..그러면서 열매라구하구 가더라구여..

중간에 먹다가 사람들 다 남기구~~~

계산하려는데 그 벌레나온거까지 계산서에 넣었더라구여...

그래서 기분이 나빠져서 그건 계산못하겠다구 하니깐 막~베트남말루 째려보면서

뭐라하더라구여...기가막혀서...처음부터 저에게 벌레가 나와서 미안하다구 사과했으면

7불정도하는 국수값 얼마든지 낼수도 있읍니다..

그런데 열매라구 우기니 전 화가난거구여...

그러면서 저에게 인심쓰듯이 ""ok ok,no pay...god''

이러면서 고개를 막 흔들구 옆에 사람에게 베트남말로 절 처다보면서 뭐라구하구...

암튼 기분 많이 상해서 돌아왔어여...

차 타고오는동안 차라리 그 국수값까지 다 내구 올걸....하는 생각두 들더라구여...

꼭 국수값 하나 안내려구 일부러 열매를 벌레라구 우기는 사람취급 받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