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니 아이디를 빌려서 글을 올립니다
저
는 ucla 다니는 학생입니다. 오늘은 도서관이 일찍 문을 닫는 관계(토요일은 오후 5시)로 친구들과 그룹으로 할 숙제가 있어서
밥을 먹으러 갔다가 카페 mak에 가서 공부를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카페 mak에 갔다가 앉지도 못하고 ㅤㅉㅗㅈ겨났습니다.
그곳이 인터넷도 되고 그나마 토론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이 되어 가기로 결정한 곳인데 문전박대를 하셔서 저희가 어쩔수 없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3명이었고 남아있는 자리는 3개의 단체석 밖에 없었습니다
reserve라는 표시가 있어서 일하시는 여자분께 여쭤봤더니 3명은 이곳에 앉을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단체 손님이 언제 오시냐고 물어봤더니 그런건 아닌데 주말이라 단체 손님이 있을 수 있다고 무조건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은 자리가 없으니깐 자리가 나면 옮기겠다고 양해를 들였습에도 불구하고 다른 일하시는 분께서 오시더니 사장님이 단체석에는 안된다고 하셨다고 나가 달라고 했습니다
다른 자리가 날때까지 기다리라는 말도 없이 그냥 나가달라고 했습니다.
승차 거부도 처벌을 받는 세상에 운영하시는 분을 생각해서 양해도 구했는데 문전박대를 하다니요
제가 나올 때 다른 분들도 노트북을 가지고 공부를 하고 계셨습니다
따지고 싶었지만 사람들도 많았고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 그냥 나왔지만
그곳에서 나올때의 씀쓸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카페 mak은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라는 것을 알기에 이 글을 올립니다. 이글을 읽으신 분들의 자녀분들이나 본인들께서 이런 경험을 하셨다면 여러분의 기분은 어떠하실까요?? 이런 물음을 남기면 이글을 마침니다..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