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이 먹고플때  제가 자주 가는 식당 입니다.

규모는 그다지 크진 않지만 뚝배기 보다 장맛 이라고 흔히 식당에서 먹는

음식이 아니고..주인 아줌마의 30년 이상된 손끝맛이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그 맛 같아 좋고,  주인 아줌마는  항상 웃으시며 따뜻하게 맞아주시기에 저 개인적으론  긴 해외생활로 고국의 그리움을 달랠수있어 좋아하지요..  

다양한 메뉴 다 맛있지만.. 우리 딸은 갈비, 남편은 염소탕..저는 순대국을 좋아하는데..특히 얼큰한 순대국은 내고향의 일품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요즘 일본 사람은 물론, 미국 사람들도 한국음식을 좋아하기에..저의 일본 친구들에게 안내를 했었는데 맛있다고 무지 좋아 하더군요..

그 친구들은 돌솥비빕밥과 순두부를 좋아하는데..주인아줌마께서 매운것 잘못먹는 일본사람들 한사람, 한사람 식성에 맞게 해주시는데..그러다보니 일본친구들은 한국 영화나 드라마 보다 먹고픈 음식이 나오면 적어 가지고와 부탁을 하더라구요.. 그러면  맘씨 고운 주인아줌마께선 그것을 척척 해주시니 너무들 좋아해 이제는 자기네 가족들과도 자주 가는 단골이 되었더라구요.

소문에 의하면..어느 항공사 직원들이 시카고 취항을 오면 반드시 들리는 곳이기도 하고, 한국의 남,여 프로골퍼들께서도 시카고 Tour 를 오면 엄마의 손맛을 느끼는 곳이라고 당연히 들렸다간다 합니다.

추천 해드려도 손색이 없을것 같아  올립니다...

한번 가보세요!!  ^^*

위치는..Alonquin과 Arington Hts에 있고, 매주 화요일은 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