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서 10년 넘게 살았지만 항상 가던데만 가게 되는데요..

이집은 알게된지 한 2-3년 정도 되는것 같네요.  저랑 남편은 술을 정말 싫어해서

즐길줄을 몰라요.. 그래도 분위기 잡고 싶을때 들르는곳입니다.

식당이 하와이식으로 꾸며져 있구요.. 일하시는 웨이트리스분들도

훌라춤을 추는 복장으로 다니세요.. (몸매가 안되시는 분들이 그러구 다님다...-_-)

이집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입니다.  정말 싸지요. ㅎㅎ

저희가 먹는건 Virgin strawberry daquiry 인데요.. 6불인가 합니다.

술 들어가면 쫌더 비싼데 암튼 저희는 이것만 먹구요..

트로피칼 칵테일로는 시카고 지존이라고 할수 있을겁니다.. 맛하며.. 가격하며..

분위기두요.. 젊은 물좋은 남녀들이 아주 많구요.. 아시안사람들은 많이 없어요..

칵테일 종류는 수십가지가 넘구요.. 술 좋아하시면 다 맛있을거에요..ㅎㅎ

추천칵테일은 커플이 먹는 볼케이노.. 어쩌구 하는거.. 커플들은 거의다 이거 먹는거 같았어요.. 냉면그릇만한 곳에 담겨져 나와요..

단점은..

1.  분위기는 하와이인데.. 약간 허접한 하와이라는것..

2.  천정이 낮아서 담배연기가 좀 심하져..

3.  음악이 없거나 너무 작아서 분위기를 업시키지는 않습니다.

4.  사람들이 너무 많고 시끄럽게 떠들어서 옆에 사람과 대화가 쪼매 힘들구요..

5.  먹는 안주 메뉴는 하나도 없구요 그대신 무한정 프렛즐 리필됩니다. (공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