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존경하는 전도사님 집에서 밥을 먹었습니다..그런데, 다른 반찬보다도, 김치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한국의 겨울 김장김치 같은 맛이 났지요... 옛날의 항아리를 땅에 묻어서 먹던 그런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담그셨냐고 물어 봤더니, 막 웃으시더라구요...

  전도사 님의 husband깨서 입이 까다로와서 조미료를 전혀 쓰지 못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식사가 끝날쯤 김치를 사오셨다고  하시는데, 조미료를 쓰는 김치는 처음에는 맛이 있지만 몇일 지나면 김치를 먹을 수 없게 되는데, 여기 김치는 조미료를 쓰지 않아서 김치국물이 더 맛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마직막에는 남편이 김치 국물에 밥을 비벼 먹는걸 즐기 신다고 합니다. (참고로 김치 찌게도 아주 맛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얼마전부터 여기서 김치를 사다가 먹고 있습니다. 마켓김치 가격이랑 차이도 별로 없고 집에서 만들고(만드는 것을 보았는데, 배추도 신선한 것을 쓰고 - 마켓 김치는 배추를 믿을수 없잖아요 - 깨끗하게 하는것을 보니 믿을 수 있더라고요) 야채도 많이 넣더라구요...

김치집 전화번호는 714-351-1471 입니다..

위치 : 플러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