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웨스턴과 1가에 보면 서쪽으로 pho2000이란곳있는데요

오늘 가봤는데 너무 친절하고 음식도 괜찮더라구요... 저희는 원래

웨스턴포라는곳을 다녔었는데... 위생상태가 완전 꽝이고(Grade가

B였어요... ㅠㅠ)... 불친절하하더라구요.그것도 2번씩이나...

한번은 에그롤에 있는 상추에서

파리가 나왔고 또 다른한번은 볶음밥에서 비닐 봉지조각이 나왔더랬죠.

얼마나 놀랬던지... 근데 주인인지 종업원인지... 암턴 와서는 별로

미안해 하지도 않고... 너무 자연스럽게 먹던걸 가져가는거에요...

"죄송합니다. 다시해드릴까요??" 라던지.. 뭔가 말이 있어야 하는것 아닌가

요?? 암튼, 너무 어이가 없어서 다시는 그집 안가는데...

손님이 어찌나 많은지... 다른분들은 그런것 안나왔나봐요. (아무리 그래도

불친절하던데... 그래도 상관없나??)

24시간이어서 그런지 종업원들 얼굴엔 짜증이 가득...

제가 갔을때만 (한 5번 정도 간것 같은데..) 그런건지...

암튼, 오늘은 맛있고 친절한 곳에서 쌀국수를 먹어서인지 계속

기분이 좋네요~~!! ^^*

LA에선 친절한 레스토랑 찾기가 여간 쉽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