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지칩니다. 다큰 아이들 따라다니느라...
오늘 xel ha 라는 곳을 갔습니다. 여긴 미리 예약해야 하는 곳인데요, 아침 7시 25분에 출발, 30-4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내려서 입장하면 9시 20분 경부터 파크내 레스토랑에서 아침을 먹엇어요.
이 파크에는 4개정도의 레스토랑이 있는데 멕시칸 푸드 부페 식이예요.
스노클 장비를 빌려주기 때문에 굳이 가져가실 필요는 없는것 같구요. 너무 재밋었어요/
스노클하고 한참 떠내려가서 로프도 타고 다이빙도 하고, 옵션으로 zip bike ( 40불) 재밌게 탔어요.
그리고 옵션으로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저흰 패스.. 그냥 물에서만 둥둥 떠다녓구요.
LIGHT HOUSE 에 올라가면 (200 계단) 워터 슬라이드있어요. 생각보다 무섭진 않았어요. 3번 탔나보다..
그리고 나니 시간이 좀 남아서 쉬다가 6시 출발해서 숙소로 돌아왔는데요,
이 호텔의 장점으로 8개 파크나 투어를 무료제공하다보니, 다 누리고 싶었으나 시간상 다 하진 못했지만요,
휴식이 목적이면 가장 가시고 싶으신거 한두개만 하시고, 호텔에서 짐도 가시고, 테니스도 하시고, 카약도 하시고, 식사도 끼니마다 즐기시면 좋으실듯요.
참고로, 전 추천합니다. 치첸 하루, 그리고 XEL HA 하루는 해보심 좋으실듯요, XEL HA 는 TULLUM 과 한 날에 같이 해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필히 예약하시고, 특히 XEL HA는 예약제다 보니 복잡하다는 느낌이 전혀없고, 여유로왔습니다.
칸쿤으로 여행을 많이 다니신 분들은 다름대로 잘 계획잡아 오시겠지만, 저흰 처음이라 우왕좌왕 하면서도 재미있었어요.
어린 친구들이 있는 가족들은 XCARET 파크도 좋아요, 동물도 있고, 구경거리나 쇼도 많으니까요, 저흰 대충 보고 나왔거든요.
파크이용하실때 워터슈즈랑 방수 셀폰케이스 준비 추천합니다.
저흰 페소 바꾸지 않았고 그냥 달러로 사용했습니다.
수건 : XEL HA 는 파크내에서 제공하기때문에 가져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른곳은 수건을 호텔서 준비해가야합니다.
또, 어떤 정보가 유효할까요? 호텔에서의 서비스는 짱 좋았구요. 룸청소를 주로 저녁식사 예약시간 맞추어서 식사하러 나가고 나면 청소를 해 놓더라구요. 처음엔 청소 안해주는 줄 알았거든요..
두 아들 녀석은 룸서비스를 새벽마다 해서 먹었대요. 생전 처음 해보는거라고...
아들이 사진찍은거 보내주면 제가 올려보겠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맘으로...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쪽지 주셔도 됩니다요. 아님 댓글 주심 답드릴께요...
예약이 필요한 저녁식당은 미리 예약하시길... 맛은 아이들이 좋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