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몇년전 갔던 멕시코 캔쿤! 본인은 캔쿤보다 코즈멜이 더 좋았음 일단 두 틴에이저와가서 어린아이들과 가신분들하고는 상황이 다를수 있을을 알림 버지니아에서 유나이티드 타고감, 5’2” 짧은 제가 앉아서도 꼼짝을 못하고감, 중간이 화장실간다거나 가방을 뒤적거릴수도 없음 태어나서 처음으로 짧은거에 감사함 MCO 내려서 어버버버 하지말고 Transportation 사인보고 따라가면됨, 끝에가�� 디즈니 크루즈 또는 디즈니 월드로 가는 두군데로 갈라지니 자연스레 크루즈로 줄서면 버스타게됨 (단지 예약시에 ground transportation 예약에 한함) 버스타고 45분 간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더 짧게 느껴짐. 배 앞에서면 엄청날즐 알았는데 아님 버스에서 내리면 검색대 걸치면서 자연스레 배로 연결돼서 들어감, 입구에서 직원들이 양옆으로 도열해서 박수 쳐주고 이름물어봐서 ‘이가여” 하면 웰컴 리 페밀리~~~~해주는데 별감동 못받음. 난 동심을 잃은게야 여기서 도움글 많이 읽고 갔는데 내 경험하고는 좀 달랐음. 가자마자 수영복 입고 수영하고 밥먹을수 있다는데, 그럴맘 안생김, 걍 배 들러보고 11층에 부페 음식 먹음... 맛없음 아이디 목걸이 사가라고 해서 사감, 애들은 요긴하게 쓰고 난 크로스바디 백들고 다녔기에 거기넣어갖고 다님. 쌍망원경도 사갔는데 부질없음 ,볼일이 없으므로... 3시부터 안전대피 드릴함 어른이고 애고 줄세워놓고 45분 지루함 그래도 잘마침 우린 5:45시팅이라 금방 저녁참때가됨,디즈니 앱다운받으면 거기서 저녁먹으러 어디로 와라고 알려줌, 배안에서 와이파이는 온리 저 앱만됨 , 와이파이 무료 50mb 주는데, 급여 얼마 들어왔나 확인 두어번하니 끝남 식당은 네곳, 따로 어른용 예약해서 가야하는곳 두군데 있음, 돈 많이 내고 왔는데 돈또 따로내고 가서 먹기 아까워 두군데는 안감, 근데 안가길 잘했음, 다녀본 네곳 모든 식당이 맛이 없는데 저 두근데라고 다를거 같지 않았음. 플래이팅은 너무 이쁨 웨이러도 한명이 계속 서비스하는데 아주 만족스러움, 음식의 맛이 웨이러의 서비스를 가림. 뭐든 먹어치우는 아들놈이 식당에서도 별로 안먹더니 야밤에 치즈버거를 네개를 룸서비스시킴 -잠시 저기 미친나 하는 생각을 했지만 내 배아파 낳은 아들놈인데 하는생각에 내가 하나 거들어줌, 화장실간사이 아들이 음식 받고 팁을 안준걸 나중에 알아서 수색끝에 팁을줌 ( 가기전에 팁을 미리 페이해서 팁이 포합됐지만, 개인적으로 룸서비스를 시킨다거나 풀등이서 칵테일등을 시킬경우 팁을줘야 마땅함, $1짜리 $60바꿔갔는데 $56가져옴, 칵텔 안마시고 룸서비스 한번 먹을결과 둘쨋날 ‘낫소’ 스노클링 예약해서 배타고 한시간나감 -젠장 난 거기 섬에서 하는줄알았음, 스노클링하는데 물고기도 별로 안이쁘고 니모시키들 다 휴가 갔는지 한놈도 못봄, 결과적으루다가 하지말걸 후회함 배타고 오가는게 두시간 스노클링 한시간 정도임 물속이 별로 안이쁨, 쇼핑할것도 없음, 막 맨발로 다니는 애들이 소라껍질사라 뭐 과일사라 하는데 그냥 안사게됨. 스노클링할때 통통배타고 찢어진 반바지 사이로 빤쭈까지 다 보이는 (다행히 빤쭈 있었음) 이저씨가 코코넛이랑 과일 들고와서 $5내면 코코넛 냅다 녹슨칼로 뚜껑따서 빨대 꽂아줌, 사먹고 싶었으나 돈갖고 나오는거 잊어버림, 젠장 그래서 $1짜리 $56다 다시 갖고 오기 된거임 오후 3시배로 돌아와서 저녁먹음, 여전히 맛없고 플래이팅 이쁘고 웨이러 친절함.저녁마다 극장에서 쇼함 , 이거 열심히봄, 감동도 있고 재미짐, 이놈의 틴에이져들은 어디갔는지 코빼기도 안보임, 다 품안에 자식임, 개눔시키덜 엄마가 굶는지 바다에 빠진지도 몰랐을거임 담날 아침 830 인크래더블 2를 아침식사까지 포기하고봄, 아시키들은 가기전애 봐서 나랑 같이 안봐준다고 해서 아침 먹으라고 깨워주지 않고감, 엄마 입장에서 새끼덜 �E는게 젤큰 복수임, 근데 이 시키들 알아서 먹음 젠장 인크래더블 2완전 신남 ㅋㅋㅋㅋㅋㅋㅋㅋ ���� 난 니가 크게 될중 알았다 ㅋㅋㅋㅋ 젤 자부심을 갖는다는 Castaway Cay! 두둥! ...........하~~~~ 개뿔! 애들은 틴에이져 어드밴쳐가고 나혼자 선탠작열하게 하다가, 배에서 갖고온 사과 먹다가 뭔가 신나야 한다는 압박속에 혼자 신나는척 뛰가서 튜브 $13빌려 15분 바다이서 놀다가 다시 해먹으로 옴, 온몸에 기름을 둘르고 잘구워지길 기다림서 책읽음. 종의 기원’ 이라는 책인데 이틀만에 다 읽음 재미 있어서라기보다는 뭐 딱히 할일이 없음. 책 내용은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의 최고위 단계인 인간의 을 다룬소설임. 이책을 읽고 내안의 악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함께 이따구로 비싼여행에 만족도가 이따구로 낮으면 내안의 악이 가만둘거 같지 않았음 가기전에 사진 패키지 도 $194주고 예약함, 내가 알기로는 사진사가 하루종일 누비고 다님서 사람들을 찍고 그 사진들이 얼굴 인식해서( 처음 배탈때 얼굴사진 찍음) 각방에 갖다준다 들었음, 그래서 사진 찍을필요도 별로 없다고 들음. 절대 아님, 하루 두세번 세네 군데에서 줄서서 사진찍음, 나선형계단에서 배 그림있는 앞에서 도널드 덕님과 함께 이렇게 각종 테마에 가서 줄서서 찍음, 하~~~진짜 돈아까워서 열심히 찍음 살다살다 가족사진 일케 많이 찍긴 처음음, 두 틴에이져 서로 팔은 잡고 찍으라는둥 허튼 소리하는 사진사에 틴에이져들이 좋아할리 만무임 그것도 딸 아들임 서로 적군으로 인식하고 있는 두 틴에이져들이 얼싸안고 찍으라는데, 표정이 어쩔지 각자 상상하기 바람. 암튼, 캐스트어웨이 케이 에서는 바베큐점심도 준다고 해서 엄청 기대했지만, 하~~~~ 햄버거, 핫도그 칩 한봉다리 돼지갈비 바베큐 너무 뻔한 메뉴에 앉아서 다리뻗고 칩 봉다리 집어던짐서 울뻔함 마지막 날은 배에서만 있는날! 수영장—-하~~~~~~ 동네 수영장은 럭셔리임, 이건뭐 애들 6-7 어른 2-3들어가면 끝인 수영장 두개 그 정도 사람이 들어가서 둥기둥기 하고 놀아야지 수영할 길이가 안됨. 나름 짧지만 어른이라 어른용 수영장에 감, 이건뭐 더함 자쿠찌 수준의 사이즈에 6-7명 들어거서 휘이휘이 하면 끝임, 수영할 길이 역시 안됨, 나같이 짧은사람도 안됨, 거기서 수영했다간 다 쳐다봄 팔 두번만 뻗었다간 머리 벽에 박치기 당할 길이임 마지막 기회다 싶어 13층 맨꼭대기 어른용에 가서 기름을 온퉁또 골고루 바르고 굽기 시작함, 지글지글소리가 들림 고등어구워질때 들리는 소리인지 환청인지, 암튼 동료들한테 나 디즈니 크루즈가서 완전 환상적으로 재미 있었다는 거짓말을 안하기끔 그냥 보기이도 재미 있었을 거라는걸 암시해주기 위해 선탠을 열심히함, 너무 더워서인지 백인들도 선탠하는사람이 거의 없음, 아시아인 대표로 앞뒤로 골고루 구워줌, 애들 없는틈을타 134년만이 담배도 한대 얻어 피움 우왕~~~~멋있어여 되는디 한모금 피우고 어지럼증이와서 난간 부여잡고 담배 빌려준 백인 아줌마 누저지에서 왔다는 아줌마랑 담배값으로 한 20분 수다 떨어줌. 아줌마는 토요일 집으로 돌아가면 월요일날 일한다고 투덜댐, 닥치라고 하고 싶었음, 난 일요일날 당직임, 그것도 24시간 당직임 마지막날 음 두놈시키들 겁박해서 Beauty and the Beast’ 같이 안보믄 남은 여름 방학을 아주 괴롭게 해줄거라�點杉醮�, 알아들을수 없는 방언들을 쏟아부으며 따라옴. 멋있었음! 밤에는 가방싸서 텍 달아서 방 밖에 내다놓으면 집 공항에서 찾으�천�, 올때 올짝달싹 못한걸 기억하고 기내용 가방은 크로스바디 하고 야들 백팩 빼고는 다 짐으로 부쳐버림. 아침 안주고 내�i는줄 알았는데 아침 645마지막 아침줌 같은 웨아러 고마움의 인사와함께 서베이 왕창 이빠이 엑설런트주고옴, 아마 그사람들은 그걸로 다시 배를 탈수 있을지 아니면 페이가 달라지는지 그런 중차대한 일인거 같았음 아침은 여전히 맛없음! 미련없이 빠이 하고 공항와서 뱅기타려고 기다리는데ㅡ 천사는 여기 있었음! 뱅기 원스탑이라 한번 갈아타고 가야해서 갈길이 태산이었음, 시간이 두시간 남아서 앉아서 전화질 하고 있는데 방송나옴 데스크로 오라고 갔더니 너 여기서 버지냐 까지 다이랙트 있는디 그걸루 갈래? 해서 헐~~~ 말씀이라굽쇼 감사합니다요 헤헤~~ 뱅기 4시간 탈거 1’40” 타고 안갈아 타도되구... 그러더니 푸드 바우쳐 $30도 주는거임, 헐~~내 생전에 로또가 이거구만 하는 생각이 들 즈음 바우쳐로 점심먹고 사탕사먹고 알뜰하 쓰고 뱅기 탈려고 기다렸는디, 그 천사가 다시 오더니, 이코노미 줄서있는 우리한테 일등석 줄서는디로 서라고함 컥! 아시다시피 이코노미는 오짝달싹 못하는 좌석과 더불어 들어가는 통로도 바늘 구녕이라 짧고 넓은 나같은 사람한테는 몹시 전투같은일임 좌석 번호는 10번줄! 그게 1-9번 까지가 일등석이라 이코노미중 젤 앞임, 그의미는 좁은 통로를 삐질삐질 안들어가도 된다는 거임, 그리고 도착시 빨리 탈출할수 있다는거임. 내가 만난 천사 였음, 남자였다면 내 미모에 반해ㅛ을수도 있다고 하지만 깡마른 나이든 아프리칸 아메리칸 직원이었음. 총평점 별다섯중 세개 친구나 친척에게 추천하고 싶지 않음, 평소애 밥값 잘 안내고 잘난척하는 지인에게 적극 추천함. 우리 가족에게 가장 좋았던 여행은 멕시코 코즈멜 팔래스 호텔 이었음 크루즈 앞두고 계신분들 질문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