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 Caribbean으로 7박 다녀온지 일년이 됬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혹시 도움 되실까하고요.
간략하게 요점만할게요.
미리 해야할일: 배안에서 밖에서 할 activity를 미리 꼭 빨리 신청하세요. 특히 배안에서 한번에 모든 캐릭터들이 모여서 하는 이벤트는 다 예약되버려서 저희는 못했어요.
미리 준비할것들:
-lanyard: 미리 사가세요. 거기서 비싸요. 여기에 방키 넣어다니면 좋아요. 다들 목에 걸고 다녀요.
-방문 장식품들: 방문이 자석이에요. 미리 디즈니 캐릭터 이름새겨서 만들어서 자석으로 붙인사람들 엄청 많아요. 저희는 애들이 그린 그림이랑 자석들 가져가서 장식했는데 칭찬 많이 받았어요 ^^
-해적 옷: 해적의상 가져가서 caribbean pirate night할때 입고 사진 찍었어요. 맨위 deck에 모여서 불꽃놀이하고 파티해요.
-야광팔찌:아마존에서 구입해서 가서 이사람 저사람 나눠주고 해적파티할때 잘 썼어요.
-컵라면: 뜨거운 물 달라고 부탁해서 한번 먹었어요. 룸써비스 친절하고 빨라요. hot wing도 맛있고요.
Cruise안에서 알아두면 좋은점:
-곳곳에 storage가 많아서 물건 다 들어가요.
-욕조위에 빨래줄이 있어서 수영복 걸어둘수 있습니다.
-옷: 밤에 나이스하게 입는 사람들 많아서 formal한걸 많이 가져가지 않을거 후회했어요.
-캐릭터는 시간맞쳐 가서 줄서서 사진찍기, room key를 스캔하고 그게 다 photo booth에 가면 볼수있어요. 원하는 물건 가지고 다니면서 싸인 받을수있음. 내리시기전에 photo booth가셔서 원하는 사진 사시면 되요. 절대 싸지않습니다.
-밥: 거의 공짜. 프랑스식당 하나(adult only) 예약해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음. chef랑 사진도 찍었음
커피 /beer 5+1 free coffee card가 있으니 이용하세요, 15% gratuity automatically charged
-배에서 내릴때 과일, daily meat, vege는 안됨
-check in 할때 받는 room key에 식당 이니셜 그룹이 있음. 그걸 보면서 어느식당에서 먹는지 알고 배정받아요.
-운동하는데 가서 바다를 보면서 운동하는 경험도 좋았음
-저녁되기 전에 소파베드랑 천장에서 내려오는 침대까지 다 준비해놓고요. 아침먹고 오면 싹 정리해서 소파로 변해있어요. 룸서비스 너무 잘해주고 아이들 이름까지 다 외워서 불러줘요.
-모든 crew들이 너무너무 친절합니다. 그래서 다시 가고 싶어질 정도로...
-수영장은 좀 작아서 실망했어요. 영화는 계속 해서 틀어주고 아이스크림 공짜고...
-물통 가져가서 물 미리 수영장 음료수 booth에서 받아다가 방에서 드세요. 사람들이 컵이랑 너무 함부러 써서 아까웠어요.
-극장에서 영화도 보여주고 뮤지컬도 해요. 뮤지컬 강추에요. 팝콘은 첨부터 통이랑 같이 사면 그 통 가져가서 담에 싸게 사요.
-전화기로 디즈티 크루즈 앱을 다운받아서 그걸로 스케쥴 배에서 계속 확인할수 있어요.
-아이들 노는데 맡겨놓고 adult only pool가서 칵테일 마시면서 자유 만끽하실수 있어요.
LAX 공항: $25 per luggage, $50 extra
if over 50lb (청바지빼서 무게 맞쳤어요)
Florida 도착:
-여기 어떤
미씨님이
추천해주신대로
올란도 공항 안에 있는 하얏트에 묵었습니다. 강추입니다. (짐을 놔두면 와서 가져감. 아래로가서 셔틀타고 비디오 보면서 port로 가서 check-in) 온라인으로 할때 미리해서 일찍 가기 안된다고 써있지만 됬음
formal night. 정말 다들 끝내주게 하고 옴. 준비하고 계단에서 사진찍기.
CoZumel:
내리면 beach가 있을거라고 착각. 모든 beach는 private이고 돈내고 들어가야 해요. 그것도 좀 멀리가서...
port에서 택시 운전사들의 호객행위가 시작되는데 아래층으로 내려갈수록 쌈. 맨 아래층가서 그냥 택시 운전사랑 딜하기
제일 유명하다는 관광비치 (이름 생각 안남)가서 비치에서 놀았어요. 바다도 있고 수영장도 있고 그랬던 곳인데...activity list에 있었어요.
Grand Cayman:
activity: Dolphin n sting ray
30분정도 배타고 나가면 물이 파랗고 너무 맑고 발이 닿는 모래바닥 나오는데 sting ray들이 모여있음, 거기서 만져보고 나눠주는 오징어 다리를 먹여주고 놀다옴. 너무 좋았어요. 이걸 강추합니다.
돌아와서 port에서 돌고래 만지기를 해요. 그때 사진기 못 가지고 들어감. 뽀보도 하게해주고 손도 만지고.. 그런 사진을 다 찍어줘요.
모든 사진을 씨디에 넣어서 5명이라고 280불에 팔음. 안살수 없음. 짜증이 쓰나미처럼 밀려오죠.
Jamaica:
갠적으로 좀 별로. 흑인 아줌마들이 좀 무서워요. 뭐 구경하고 안사면 사라고 소리지르고... 눈싸움 하다 졌음.
Disney Castaway:
저희는 하필 날씨가 안 좋았어요. 갑자기 정말 비가 엄청 와서 다들 식당쪽에서 피신했는데 15분정도 오다가 날이 한두시간 좋아서 그때 놀았습니다. 디즈니 배에서 crew들이 내려서 부페를 차려줘요.
snorkling: 해변가부터 멀리까지 헤엄치고 나가서 스노클링을 했어요. 거북이도 보고 오징어도 보고...
더 멀리가면 뭐가 더 많다는데 저는 반정도만~, 아이들은 물에 동동뜨는 넓은 floating을 좋았했습니다.
7박을 어떻게 있나..하고 시작했는데 마지막 밤에 슬퍼져요. 배에서 내리는 마지막 토요일 아침에 일찍부터 아침먹여서 바로 내보내요. 빙기 타시기전에 시간 남으시면 Crayola experience 한번 애들 데리고 가보세요. 이름새겨진 크래용도 만들어서 받아오고 괜찮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