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달라스와 포트워스에 다녀왔어요.
(보다 공감각적인 이야기는 위에 youtube 링크를 클릭하시면 되요^^)
포트워스가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포트워스 방문기를 따로 썼어요.
흔히 텍사스하면 떠올려지는 이미지들을 Stockyards에서 확인할 수 있었어요.
Stockyards historic district를 따라서 소몰이 하는 광경을 1일 2회 보여주더군요. 미 전역에서 유일하게 일반인에게 보여지는 소몰이래요. 수십마리의 텍사스 Longhorn종 소떼들이 drover(목동)를 따라서 도시 한 복판을 지나갔습니다.
거대한 실내 로데오 경기장이 있었구요, 안에는 유명했던 카우보이(남녀모두)들의 설명이 쭉 있었습니다.
점심식사를 하고선, 다운타운 포트워스에 갔어요. 점잖으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받았고, 도심 한 가운데 있는 Water Gardens에 갔어요. 자연을 모방해 인간이 만든 거대한 구조물이었는데요, 흐르는 물과 석조물로 빌딩 숲 사이에 청명하고 시원한 쉼터 같은 곳이었어요. 자연을 동경한 작가의 마음이 느껴 지는 것 같았어요.
아주 더운 하루였지만 포트워스의 매력에 푹 빠진 하루였습니다.
육아는 힘들지만, 이렇게 남은 추억으로 다시 한 걸음 내딛는 것 같아요. 화이팅!
글재주 없는 방문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