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전쯤 갔다왔는데 이제야 후기를 올리네요.
제가 갑자기 급하게 여행계획을 세워서 기대하는것 없이 하루 쉬다올 생각으로 갔어요.
산장도 너무 좋고, 가까운 곳에 소나무 숲 하이킹도 좋았고 와이너리도 좋고. 산장지기님이 저희 여행이 결혼 기념일 여행인걸 아시고 밤 9시에 타운까지 운전하고 가셔서 케잌이랑 와인 사오셔서 다른 여행그룹이랑 같이 축하노래도 불러주시고. 너무 감동이었고,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셨어요. 산장에 오신 분들 중 아이는 저희 아이 하나라서 특별히 아이 더 신경써 주시고, 옛날 뽑기도 진짜 제대로 만들어 주시셔서 제 어렸을때 추억도아이한테 얘기해주면서 뽑기도 먹고.
산장지기 부부 두분 다 너무너무 좋으시고, 사모님은 음식 솜씨 너무 좋으세요.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수준. 저희에게 추억만들어 주신 산장지기님께 너무 감사해서 이렇게 후기 올립니다. 잘 놀고 잘 먹고 잘 쉬다 올수 있는 곳이라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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