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여행을 계획하면서, 선택관광들을 어디 여행사에다 할지 많이 고민을 했었어요. 그래도 한국말이 더 편하니 한국 여행사로 해야겠는데, 너무 많아서 못 고르겠더라구요.
하와이 여행을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가자하와이에 먼저 상담이멜을 보냈었는데, 24시간내에 대금결제를 해야만 궁금한 사항을 상담할 수 있더라구요.. 물어볼게 많아서 이메일을 보내놓고 기다리는데, 대금결제 24시간안에 안하고 예약확정 안했더니 답도 없더라구요.. 어케 상담도 없이 돈만 먼저 내고 하라는건지...
그래서 다른 여행사들을 컨텍했더니, 미국에서는 송금이나 check로 대금 결제가 안되고, 크레딧카드밖에 안되는데 4.5% 수수료를 내라고 하더라구요.. 미국 현지 회사들이 어떻게 이런 시스템들인지..
저는 일정이 12일어서, 이웃섬투어도 다 해야하고 레저 스포츠도 해야 하고, 골프도 있었거든요..
토탈 금액이 3000불이 되는데 저 수수료까지 내고 싶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또 열심히 검색을 하다가 네이버에서 스타하와이투어라는 회사가 뜨길래 연락을 해봤는데, check도 가능하고 boa로 deposit도 가능하더라구요. 상품도 다른곳보다 조금 저렴하기도 했구요.
그래서 스타하와이투어로 결정을 하고, 조금 걱정이
되었던게 후기가 없더라구요. 제가 3월에 예약했었는데 그당시는 예약도 많이 없고...
8월에 여기 올때까지도 계속 확인을 했어요.. 혹시 이상한 곳은 아닌가해서.. ㅎㅎㅎ 다행히 최근에는 예약도 많아져서 조금은 안심을 하고 하와이에 왔습니다.
우선 하와이 오기전까지 이메일로 연락을 했었는데, 이메일 답장도 친절히 시간차 계산해보니 거의 오피스 시간이 되면 바로바로 왔었고요.
우선 이곳에 와서 만나뵌 케빈신 팀장님은 온몸에 서비스와 친절이 몸에 베시고, 하와이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유머와 재치.. 그리고 고객위주의 투어...
정말 동부관광과삼호관광에서 여러번 당한 저로서는 이런 가이드분도 계시구나.. 계속 감탄했어요.
일정전에 전화 주셔서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아침에는 커피와 간식들도 챙겨주시고.. 하나라도 더 해주시려 하고..
10불팁을 100불로 만드시는 능력자시더라구요.. ㅎㅎ
제 주머니에서 돈 나가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제 돈 주고 하는 투어지만, 정말 더 드리고 싶을 정도로 감사하더라구요..
솔직히 우리에겐 정말 소중한 시간이고 휴가인데 가이드로 인해 망치는 경우가 있잖아요..
후회없으실거에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오하우투어는 단독투어를 권해드립니다.
3-4명 이상이면 금액 차이도 안 크고 정말 재밌어요. 일정에 없은곳도 더 많이 갈수 있구요.
저희는 운이 좋게도 단체투어였는데, 사람이 많아서 저희만 단독투어로 바꿔주셨는데.. 이럴줄 알았음 모든 투어를 단독으로
할걸 하고 후회가 조금 되었어요. 이웃섬 들어가는것도 단독으로 하면 같이 들어가 준다고 하더라구요..
투어의 질이 정말 다릅니다.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여행사인데, 광고도 많이 안하고 신생회사라서 사람들이 잘 모르더라구요. 특히 미국에 계신 미씨님들한테는 카드 수수료도 안내고 딱이죠!!
원래 이런글 잘 안올리는데, 저도 미씨덕을 많이 보는 일인이라서, 이렇게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