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으로 유럽을 돌고있어요 ~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바르셀로나 정말 모두 환상적입니다.

저는 이태리 로마를 말하려고 처음 이런 글을 써 봅니다.

여행 중반에 이태리를 들렀고 그간 못먹은 한국음식도 먹을겸 한인민박으로 정했습니다.
좋은 한인민박 많다고 들었고 후기도 무지 좋아서 로마 죠와니하우스 로 정했습니다.
여행 중반에 정말 더럽고 화가나더군요...
로마도 상상이하로 길에서 냄새가나고 더러워서 다니기 힘들었는데 죠와니 하우스 때문에 다시는 로마에 가고싶지 않더라고요.
처음 공항 도착해서 픽업을 신청해 둔 터라 주인을 만났습니다.
집에 도착하는 40분 내내 한마디도 없고 애가 짐을 끌고 계단을 올라가도 쳐다보기만할뿐 안들어줍다.
그나마 우리방은 2층이라 다행이었는데 3,4층은 ...엘리베이터 없습니다.

아침 식사시간은 6:20~8:00 입니다.
음식은 그냥 먹을만 합니다.
후기에는 너무 맛있고 삼겹살 파티를 했느니 말이 많지만...아닙니다.
고기 눈치보면서 먹었습니다.

기본 간식제공 한다고 과일 커피 써있었습다.
과일 구경도 못했고 커피는 플라스틱, 종이보다 얇은거에 타서 마시랍니다.
그건 괜찮다고... 남편말이 녹을꺼라는군요.. 10겹을해도 뜨거워서 못듭니다...

여행 중인지라 그리고 로마에 5일 있을거라서 첫날은 푹 쉬려고 자고있었습니다.
오전 8시에 에어컨만 전원을 다 꺼버립니다.
오전8시에서 오후5시까지는 다 끈다네요..에어컨만.. 공지사항에도 없었고 도착했을때도 말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에어컨을 안끄고 나가서 그렇다고 하길래 우리것만이라도 좀 켜달라고하니 안된답니다..
자동으로 꺼진다나... 누굴 바보로 아는지.. 창문 열라더군요..
아침8시면 무조건 나가야 합니다. 오후5시 이전엔 못들어옵다. 더워서 있을수가 없어요..
우리 옆방 아저씨는 이런 한인민박 처음 봤다더군요. 베니스 에서도 한인민박 들었는데 식사에 생선 한마리씩은 기본으로 준다더라구요...다시는 여기 안온다며 우리집 남편과 소주한잔씩 했습니다.
손님들 나가 앉아있을곳도 없습니다..감옥이라 보시면 됩니다..
홈피에 후기 썼더니 지워버리네요... 어쩐지 좋은말만 있더라구요...
욕나옵니다.. 다시 써뒀습다.. 누가 이기나 보려고...

절대로 로마 죠와니하우스 가지 마세요.
돈쓰고 열받습니다.
속풀이 했어요 ~
꼭 참고하세요 ~^^
옇받아 쓰느라 틀린글 많을꺼 같아요...
아 몰라~~~~ ㅎㅎ
모두들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