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살다가 귀국한 미씨인데, 이번 7월 초에 남편과 자녀 둘 데리고 런던에 여행 다녀왔어요~

런던 중심에 호텔값이 너무 비싸, 에어비앤비를 찾는 중, 에어비앤비 스타일 한인 민박을 찾았는데, 넘 좋아서 공유하려고 이렇게 남겨요~

일단 버몬지 지하철 역에서 3분 거리가 위치 넘 좋았구요, 타워브릿지와 샤드를 걸어서 갈수 있더라구요. 생각보다 런던이 서울보다 많이 작아서, 숙소에서 지하철로 왠만한 곳은 20분만에 갈 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건 사장님이 알려주신 꿀팁인데- 타워 브릿지 근처에서 수상버스 타면 괜히 비싸게 유람선 탈 필요없이 바로 빅벤과 런던아이까지 지하철 요금으로 갈 수 있었어요!!!

아파트 넘 최신식이고, 침구류도 순면, 넘 편하고 깨끗하고 좋았어요. 영국집 오래되고 후진 집 많다고 들었는데, 화장실 욕실도 반짝반짝 새거이고, 넘 깨끗했어요.  샴푸 린스도 프랑스제였는데 향기도 넘 좋고,, 정말 호텔급이더라구요. 그리고 쌀, 라면, 조미료 등등 모든 것이 구비 되어 있었어요. 1층에 바로 큰 수퍼 (Tesco)가 있어서 언제든지 먹을것을 사다 먹을 수 있더라구요 ^^

숙소 사장님이 투어도 진행하는데, 대중 교통비 정도만 받고 저렴하게 해줘서, 코츠월드 + 옥스포드 여행도 숙소에서 편하게 다녀왔구요. 지금이 라벤더 철이라, 아기자기한 영국 마을 보고 와서 넘 좋았어요. 그리고 사장님 내외가 주변 맛집 및 명소 친절하게 알려줘서 넘 편하게 다녀왔어요. 혹시 런던 여행 계획하신다면, 정말 추천하고 싶은 숙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