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를 다여온지 벌써 3년이 되었네요. 그때 여행 가본 경험이 없어서 미시선배님들께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받았던 도움에 답하고자 올려 봅니다.

다녀와서 여행에 대해 한번 정리를 해 봐야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이제서야 하게 되네요. 그때는 해외여행은 엄두도 못내던 때라 나이아가라 한번 가보는게 소원이었거든요. 멀리 해외 여행도 하시는분들 많겠지만 나이아가라 한번 가보실만 한거 같아요.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드시는 추억이 되실꺼예요.

저의 여행을 요약하면

1. 뉴욕에서 출발 자동차로 갔다왔구요.

2. 호텔은 Embassy Suites by Hilton- Niagara fall –Fall view, 2박 3일(캐나다 쪽)

3. 나이아가라 파크 웰컴 센터에서 Advanture Pass 사서 돌아 다니면서 구경했어요.

뉴욕에서 나이아가라까지 차로 중간중간 여러번 쉬면서 가고 캐나다 국경 브리지에서 또 오래 서 있어서 10-12 시간 걸렸던 것 같아요. 저희 남편 혼자서 운전 하고 갔었거든요TT.

차로 가시는 분들은 가능한 운전을 교대로 할수 있게 준비하고 가세요. 남편이 많이 힘들어 했어요. Amtrack 기차타고 가는 방법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        호텔은 깨끗하고 좋았고 나이아가라 폭포가 보이는 방이었어요.  아침식사가 포함되어 있는 다이닝 패케지로 했어요. 호텔 싸이트에서 직접 예약했어요.

아침 식사는 좋았구 스텝 서비스도 좋았어요. 폭포가 보이는 식당에서 식사를 할수 있고 $20불 저녁식사 디스카운트 쿠폰이 있어 여기로 했는데 아침 식사하는곳이 바로 같은 식당이더라구요. 그래서 아침 저녁을 폭포를 바라보면서 할수 있었어요.

폭포로 바로 갈수 있는 호텔을 원하시거나 어르신들과 함께 가신다면 Hilton Hotel and Suites Niagara Falls/Falls view  이나 Sharaton on the Falls를 추천합니다. 힐튼은 제가 묵은 호텔 옆쪽에 있는데 폭포로 내려가는 길이 가깝고가보니  쉐라톤은 호텔이 폭포 바로 앞에 있어서 폭포에 왔다갔다 하기가 좋더라구요. 밤에 야경이나 불꽃놀이 보기도 쉽고. 저희가 묵은 호텔은 가깝긴 한데 바로 내려가는 길이 없고 돌아서 걸어가거아 셔틀을 타야해서 좀 불편했어요. 바로 내려가는 길은 Incline Railway가 있어서 티켓을 사서 내려가야 했어요.저는 폭포를 보며 식사를 할수 있다는데 꽂혀서 호텔 예약을 했는데 이 두 호텔도 그런 식당이 있지 않을까 해요. 좀 더 검색해 보시고 본인 가족에 맞는 호텔 선택하세요.

·        Adventure Pass 좋았던것 같아요. 이 패스를 사면 일일이 티켓을 하나씩 안사도 되고 호텔과 폭포 주변을 달리는 WeGo 버스를 프리로 타면서 각 엑티비티 장소로 이동할수 있어요.

저는 이걸로  보트타고 폭포 앞으로 가보고(Hornblower Niagara Cruise), Journey Behind Fall, 4D 나이아가라 영화 보고,White Water Walk, Floral Clock 보고, Butterfly Conservatory 보고 왔어요. 아이들과 가시는 분들은 나비보러 꼭 가보세요. 나비가 손에 앉는 경험을 하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캐나다로 가시면 여기를 먼저 서치해 보세요.

https://www.niagarafallstourism.com/

·        결론적으로 매우 좋았구요. 2박 3일은 좀 짧은듯 싶어요...우리 애가 더 있고 싶어했어요. 한분이 운전 하시면 너무 힘들어서 안되요. 그래서 밤에 보는 일루미이션 쇼(칼라플한 폭포) 도 못보고 다들 나이아가라 가면 가본다는 천섬도 가볼 생각을 못했어요.적어도 2명이 운전하세요.패캐지 여행보다 그냥 호텔만 예약하시고 이렇게 가시면 편안하고 저렴해서 좋은것 같아요.너무 많은 정보를 올리면 읽어보기 힘드니 간단히 요약 해 봤습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