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쿠바를 다녀왔어요.
하바나 신시가지 - 트리니다드, 씨엔푸에고스 - 바라데로 - 하바나 구시가지
위의 일정으로 다녔습니다.
*환율은 1달러에 0.85cuc 이였습니다. 쿠바공항에서 환전했습니다.
*여행가기전에 쿠바여행기를 참고해서 두루마리 화장지, 샴푸, 비누 등을 가지고 갔는데 필요가 없었어요.
저희가 묶었던 호텔이 대부분 4성급이여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휴대용 휴지 혹은 휴대용 물티슈는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 관광지에 있는 화장실에서 0.10 주면 화장지를 조금 떼어주기는 하지만 가지고 가시는 것이 더 나을듯 합니다. 우려와는 달리 관광지 화장실도 나쁘지 않았어요.
*음식은 쿠바현지식이 대부분 팥을 삶은 것과 밥, 그리고 닭고기나 돼지고기, 소고기, 생선 등을 주는데 나쁘지는 않았지만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제가 커피중독?인데 쿠바커피는 향이 별로 없더라구요. 미국에 돌아올때 비행기안에서 주는 던킨커피를 한모금 마시는 순간 바로 이맛이야...했습니다. 이건 제 개인취향입니다.
*사올건 시가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저희는 가이드가 추천해준 시가파는 곳에서 샀는데...쿠바에서만 살수 있다는 COHIBA라는 시가는 공항안에서는 팔지 않았어요.
*일정중 구시가지가 제일 인상이 깊었는데 반나절에 돌아본 것이 아쉬웠어요. 시간이 된다면 하루종일 아니면 이틀이라도 구시가지 곳곳을 다녀볼 것을 추천합니다.
*날씨는 1월이 성수기라서 그런지 80도 안팎을 웃도는 더운 여름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