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전인가..
미씨를 통하여 이곳을 알게 되었고 지금까지 한 서너번 갔다온거 같아요
처음에 좀 몇번 가다가 바쁘다는 핑계로 안가게 되더라구요
지난 주말 아이가 방학을 해서 쉬고 싶다는 남편 델꼬
1년여만에 간거 같은데요
우아~~~또 많이 달라진 모습..
온탕에 돔처럼 만들어놔서 햇빛 이나 바람을 피하기 좋더라구요
그것도 얼굴 까맣게 그을린 사장님이 직접 만드셨다하니
또 얼마나 고생을 하셨을까 눈에 보이더라구요
아참 제일 좋았던건 작은 방갈로에 전기가 들어와서
히터와 에어컨이 들어온다는 점이에요
예전부터 전기가 들어온다 들어온다 하시더니
이제서야 다 들어욌다고 하시더라구요..
암튼 전기가 들어오니 넘 편하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엘림 온천과 아무런 관련도 없는 사람입니다
좁아터진 도시에 살면서 그곳에 가면 깊은 숨을 쉴수가 있고
닦히 뭐 할게 없어도 고요한 멍때림이 좋고
바람이 좋고 돌이 좋습니다
주인장들도 너무 좋으시구요
여기 후기를 살펴보니 저처럼 좋다는 사람과
아주 싫다는 사람이 다 나뉘더라구요
저는 어릴때 시골에서 살아서 그런지 이런 자연환경이 넘 맘에들고
좀 불편하긴 하더라도 그런 불편함이 더 재미있게 느껴져요
호텔이 편하신 분들은 비추에요
그냥 자연을 벗삼아 조용히 쉬다가 오려는 분들께 추천해드립니다
PS))
제가 글쓴지 정확히 2주만에 다시 글 올립니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글 올리자 마자 JI KIM이라는 사람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거기 주인을 완전 사기꾼 수준으로 몰아가고
그걸 본 사람들은 거기에 동요되고
정말 인터넷이 무섭다는 걸 처음으로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한 일주일정도는 제가 지켜보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이러한 일들을 제가 주인장 부부께 말씀드리게 되었고(사실 JI KIM이라는 사람이 하도 구체적으로 써서
저도 긴가 민가할정도로 그 사람의 인신공격은 대단했습니다)
확인해 본 결과 누구인지도 대충 짐작이 갈 만하다더군요..
주인장 부부님은 인터넷도 쓸줄 몰라서 제가 댓글들을 사진찍어서 폰으로 보내드렸습니다
거기에 대한 답변을 들은 저는 법적인 대응을 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있지도 않은 사실을 정말 사실인것마냥 마녀 사냥 식으로 몰아가서 영업에 손해를 끼친다면
그것은 명백한 위법이기 때문입니다..
주인장님께서 억울해서 잠도 못주무시고 신경을 써가면서
지난주에 변호사를 선임하겠다고 저한테 전화해주셨더군요..
누군지 알것같지만 아직 확실한 증거를 잡기위해 여기에
누구인지는 밝히지는 못하는 것에 대해 이해해주시고
제가 감히 말씀 드리고 싶은건(저는 여기 사모님이 정말 저희 엄마같아요)
정말 한두번이라도 가보신 분이면 알겠지만
주인장 부부 정말 나쁘신 분들 아니에요..
사장님 말하시는게 다소 딱딱하게 들릴수도 있지만
그렇게 법을 어겨가며 남한테 손해끼치며 살지 않았을 성품이라는거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것입니다
나이가 있으셔서 프로페셔널 하지 못하고 더블부킹등..실수도 많으시지만
유황수 아닌데 유황물이라고 속이거나 돈돈돈 하면서 사시는 분들 아니니까
그런거로는 욕하지 마시고
제 생각에도 확실한 메니지먼트를 구해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할것 같은데
아직은 시작단계이다 보니 어떻게해서든 두분이서
몸으로 떼워보려고 하시는것 같아요
완전치 못해도 좀 이뿌게좀 봐달라고 하시네요.
그렇게 법적 자문을 구하고 신경쓰고 있는 동안에
어제 JI KIM 께서 글을 다 삭제 하셨더군요
왜 삭제 했을지는 본인이 알고 주인이 알겠지요..
JI KIM
자기 이름도 아니고 남자면서
여자들 올리는 공간에 들어와 완전 사기치는 당신
꼭 찾아낼겁니다...삭제한다고 능사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