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성업 중인
S관광회사를 통해 엘로우스톤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 관광회사를 비방하거나
타 경쟁회사를 비방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저같이 관광회사의 패키지를 이용해야 하는
분이 계실까봐 몇몇가지 도움의 말씀을 드립니다.

1. 일교차 대비
7월 말 날씨...낮은 90도 가까이 되고
새벽의 기온은 40도에서 50도
정도로 내려 갑니다.
그래서 1인용 장판을 준비하시던지
새벽에 기온 떨어지면 입을 두터운 잠옷이
절대 필수 입니다.

2. 방수용 잠버에 반팔
한낮의 기온은 덥지만 오전엔 꽤 쌀쌀해서
잠버가 꼭 하나 있어야 합니다.
가끔 빗방울도 쏟아지기 때문에
방수용이면 더 좋고요.
안에는 반팔을 입어서 더울땐
잠버를 벗는게 좋습니다.

3. 수영복
옵션이긴 하지만 꼭 해야 하는 옵션이
온천인데 2번이나 해야 합니다.
수영복과 쪼리 (슬리퍼) 필수.
젖은 수영복을 넣고 다닐 비닐빽도 필수.

**southwest 항공사는 check in baggage한개, 25kg까지
Free of charge **

4. 팁과 옵션의 총비용
하루에 가이드팁 10불을 포함,
꼭 해야하는 온천. 케이블카.아맥스 영화 등
토탈 130불이나 됩니다.

5. 원달러 짜리 준비
호텔 방에 두고 와야 하는 팁과
가이드가 파는 1불짜리 bottle of water를
자주 구입하게 되므로
1불짜리 bill을 두둑히 준비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6. 여행용 벼개
U 자 모양으로 생긴...(말굽이라고 해야하나?)
목 감싸개 용 벼개 (쿠션)이 있으면 좋겠네요.
관광버스로 이동해야 하는 거리가 워낙에 긴대다가
새벽에 기상해야 하는 관계로
틈틈히 버스 안에서 잠을 편히
자려면...그게 필요할것 같네요.

7. 커피
식사는 꽤 잘 나온 편인데
커피가 제 입맛에 맞지 않았어요.
따로 사먹을 곳도 마땅치 않았고요.
한국산 1회용 믹스 또는 스타벅스 1회용 커피를
내내 갖고 다니시는게 좋을 것입니다.

8.몬타주의 맥주
첫째날 밤..맛잇는 부페식사 하신후,
Fred Meyer 라는 월마트 같은 곳에
잠시 쇼핑할 시간이 있는데
그때
곰 모양이 그려져 있는
몬타나 state의 특산품 흑맥주를 꼭 사서 드시길!
(사진첨부)

이상입니다.
어르신들의 로망! 엘로우스톤 관광을 마치고
솔트레이크시티 공항에서 몇자 적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