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나이아가라 여행후기가 없어서 도움 드리고자 합니다
대학생 딸과 둘이서 발길 닿는대로 여유롭게 자유여행 하는게 목적이었어요
8/1 9:00pm 죤웨인 출발 - 8/2 9:30am 버팔로 도착 (1stop)
개인적으로 비행기 오래 타는걸 힘들어 하는편이라 1stop 해서 2시간 정도 쉬면서 밥먹고 커피 마시고,
도착시간도 딱 적당해서 좋았습니다
버팔로 공항 도착해서 택시로 25분만에 (요금 팁포함 $75)
나이아가라 내셔널 파크 인포센터 도착하여 짐 맡기고
Cave of the Wind 폭포 아래 내려가는 체험 하고(아이가 10세 미만일경우 폭포 가까이 가는것이 좀 위험한것 같아 안하시는것이 좋아요)
그다음 Maid of the Mist 배타고 캐나다쪽 폭포까지 돌고 오는것은 어린아이도 괜찮으니 즐기세요
어린이들 함께면 그밖에 수족관,아이맥스 등등 묶어서 20-30% 저렴히 표 사실수 있는데
저희는 그런거 별로라서 두가지만 하고 사진 찍고 풍경 감상하는데 중점을 두었어요
원래는 캐나다쪽 호텔 가서 짐 풀고 야경 좋은데 가서 밥먹기로 했는데
날씨도 덥고 피곤해서 시원한 맥주가 땡겨서
인포센터에서 짐을 찾아 6시에 근처 레인포레스트에서 치킨,치즈스틱,칩 등과 맥주 한잔씩 배불리 먹고
8시에 걸어서 레인보우 브릿지 건너 캐나다로 이동했어요
첫날은 밤비행기 타고 아침에 도착해서 계속 걸어다니며 구경할거라 피곤할테니
뷰가 필요없는 깨끗하고 조용한 숙소에서 자려고
Expedia.com에서 레인보우브릿지 건너 가까운 Clifton Hill 근처에
4성급 mystery hotel $200 짜리 캔슬 안되는걸로 예약했는데
Sterling inn & spa 라고 새호텔이고 조용하고 넓고 깨끗하고 콘도같은 나무마루에
자꾸지까지 있는 만족스러운 곳이 되었어요
빵과 커피,쥬스,과일,요거트를 아침 식사로 룸서비스 포함이라 저희같이 아침 잘 안먹고
늦잠 자는걸 좋아하는 사람에겐 편리하고 좋았답니다
12시에 첵크아웃하고 폭포있는 대로를 따라 걸어서 구경하며 사진 찍고
둘째날 묵을 Marriott Fallsview hotel 에 도착하여 짐만 맡기고
Uber를 불러서 여러분들이 추천하신 Niagara on the Lake을 갔어요
개인적으로 이런곳은 흔한 마을이라서 차가 있으시거나 근처 와이너리도 꼭 가보시고 싶은분들만 한번 가보시고
비추입니다 특히 아이들은 더 재미 없을거에요
괜히 왔다 후회하며 이른 저녘을 먹자하고 Skylon Tower 꼭대기에 리볼빙 식당에서
폭포 절경 감상하며 스테이크 먹었는데요 강추요!
4:30-5pm early dining (1인당 약$40)이라서 저녘보다 $10정도 싸고 맛도 좋았어요
보통은 예약하고 가는것이 안기다리고 좋은데 저희는 갑자기 결정하고 간거라
프런트에 물어보니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들어갔어요
윗층은 부페식당인데 창가쪽 아니면 폭포절경을 감상할수 없을것같아 리볼빙 식당으로 갔어요
두 식당을 이용하면 밥 먹은후 맨꼭대기 Deck 에서 또 절경 구경하고 내려오면 됩니다
두 식당에서 밥 안먹고 표 끊어서 꼭대기 Deck에 갈수도 있어요
Skylon Tower에서 메리엇호텔까지 폭포길 따라 걸어가며 구경하며 사진찍고
호텔에 첵인하고 20층 fallsview (약$400) room 에 들어갔는데
짜잔~ 우와~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눈앞에 바로 시원스런 폭포가...
자꾸지에서도 보이고...돈이 안아까울 정도니 하룻밤은 꼭 메리엇이나 엠버시 호텔 fallsview에서 묵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두 호텔은 폭포뷰가 가장 좋고 폭포로 바로 내려가는 Incline Railway 가 밤 12시까지 운행하여 All day $7 표 끊고 왔다갔다 하기 쉬워요
이제 호텔방에서도 실컷 폭포 감상 할수 있으니 여유롭게 쉬다가 10시에 마침 수,금,holiday만 하는 불꽃놀이 보고
마지막밤을 즐기러 나와 옆에 엠버시호텔에 있는 TGI Friday에 가서 간단한 살사와 칩으로 시원한 맥주 한잔하고
기분좋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이 호텔이 낡았다고 해서 뷰만 좋고 깨끗하지 않을까봐 걱정했는데
제가 묵은방은 냄새도 안나고 깨끗하고 만족했습니다
다음날 10시쯤 조식부페 포함 예약해서 갔는데 사람들이 많아 기다리기도 했고
made to order 오믈렛 빼곤 별로라서 비추에요
아침 일찍 안드셔도 괜찮은분들은 첵크아웃하고 아침겸 점심으로 근처에
카지노 부페나 스카이론 부페 가는것이 나을것 같아요
저희도 차라리 거기 갈걸 후회 했거든요
12시에 첵크아웃하고 나와 마지막으로 폭포길을 따라 레인보우 브릿지를 걸어서 건너 미국에 도착하여
텍시타고 버팔로 공항 도착하여
5:30pm출발 1stop 10:00pm 죤웨인 공항 도착하였습니다 (항공료 2인 $1350)
둘이서 성수기에 항공료+호텔+식사+관광 토탈 $2600 정도 들었네요
나름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즐기며 좋은호텔에서 편안히 쉬다와서 만족한 여행이었습니다
후회되는점은 Niagara on the Lake 간것과(시간+교통비 낭비)
메리엇호텔 조식부페 함께 예약한것이요
그 비용으로 좀 더 맛있는 식사를 할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참고 하셔서 앞으로 좋은 여행하시는데 도움 되시길 바라며 두서없이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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