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날,
Old Faithful geyser areaㅡWest thumb ㅡLake

OF Inn Old house 아래층의 다이닝에서 여유로이 Breakfast.
사람이 별로 없어 바로 들어갔다. 오믈렛과 팬케익.
팬케익이 별로라 남기고 거의 JJ의 오믈렛을 같이 먹었다. 팬케익 맛없다했더니 take out coffee 를 해주면서 그 컵으로 근처 아무데나 하루종일 리필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원래 해달라면 해주는 것 같은 분위기.

OF Check out.

Old faithful geyser 분출보고.
아주 오랫동안 90min 사이클로 터져서 faithful 하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거기서 일하는 사람으로 보이는 복장을 한 사람이 같이 보다가 "It never gets higher" 이란다.
원래는 더 높이 솟았나보다..

다시 5분 위로 올라가 어제 지나온 Black sand basin, Biscuit basin. 조금씩 다 다르다. 재밌다.

점심은 OF로 돌아온 김에 델리에서 마카로니랑 샐러드. 커피리필을 하여 분출이 끝난 가이저가 보이는 이층 테라스에서 먹는다. 오랜만에 채소를 먹으니 좋다. 옐로케익과 허클베리 아이스크림.

Upper geyser basin을 둘러보는 중에 마침 Castle geyser 분출 시간이어서 볼 수 있었다. OF보다 이거이 더 인상적이었다.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었고 분출시간이 꽤나 길었다. 그 앞에 앉아서 보다보다 끝나기 전에 자리를 뜰 정도로.

West thumb geyser basin 은 호수를 끼고 도는 보드웍이 인상적이었다. 물가 가까이 작은 가이저들이 있었다.

Yellowstone Lake 를 끼고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마지막 숙소가 있는 lake village가 나온다.

Lake hotel frontier cabin ($175.92 Incd tax) Check in.
묵었던 네 곳 중 주변에 가장 볼거리가 없었고 분위기는 100년이 넘은 파인통나무 건물인 OF 이 단연 짱이었지만, 여기는 다른 곳에는 없는 커피머신이 있고 스타벅스커피와 타조 티도 여러종류로 구비되어있고 방이 가장 넓어서 편하긴했다.

이 레이크 주변은 낚시를 하면 재미가 업 될 것 같은 곳이다.
물에 비친 해의 색이 너무 예뻐 그걸 한참 보는 것 말고는 그닥.
발을 담그며 놀 수 있는 곳이 간간히 나오는데 피곤하여 스킵.

Lake hotel dinning에 저녁예약을 해두었기에 그 전에 fishing bridge 쪽으로 가본다. 브리지는 별거없고 물에 송어 trouts 가 산다. 옛날에 이 다리 위에서 송어를 낚었었다한다.
브리지 넘어 동쪽 entrance 쪽으로 조금 가보니 저녁무렵이라 바이슨이 간간이 도로에 있다 ㅎㅎ 또 아주 가까이.
화재가 났었던 산에 탄 나무들이 빽빽히 펼쳐져있다. Lake butte overlook 에서 해지는 모습을 봐주고는 저녁먹으러 감.
바이슨 샐러드와 치킨디시. 맥주. 다 괜찮은 맛. 저녁을 가볍게 먹으려했으나 결국 맥주랑 식전빵때문인지 배부르다.





마지막날,
Yellowstone ㅡ Jacksonhole airport ㅡNJ

Yellowstone 에서 남쪽 entrance 를 지나 공항으로 가는 길에 이번엔 191 도로를 타고 올라갈때 반만 보고 못본 나머지 42-mile scenic loop drive 의 반을 보며 내려온다.

내려오다보니 어느 한곳에 바이슨이 무리가 천마리는 되는거 같다. 와우~ 너무 많아서 넘어올까봐 그랬는지 fence도 쳐놓았다. 뱅기시간때매 오래는 못 즐겼으나 안볼수가 없어 내려서 잠시 봤다.

Snake river 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 시간상 못봤다.
이것도 아쉽.

군데군데 볼만한 포인트가 좀 있었다. 공항가는 길이라 별거 없을거라 예상하여 숙소에서 늦게 나왔다. 미리 알았더라면 좀 일찍 나왔을것을.

온 날 들렸던 moose의 같은 가게에서 샌드위치를 픽업하고 렌트카도 full로 멕이고 공항도착.

바이바이 옐로스톤~~ 흑흑~~~5일도 아쉽구나~~



이상끝~
뷰 포인트에 대한 설명과 사진은 일부러 안올립니다. 직접 보실때 더 감동 받으시라고~~^^
Safe tri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