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새로운 곳을 여행하는 것은 가슴을 뛰게 합니다.
라스베가스는 저희가 그나마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손님이 오실때마다 한번씩 가는 곳이라 매번 그곳을 갈때마다 다른 코스로 가보려고 시도하게 되는데요.. 이번엔 벼르고 별렸던 자이언캐넌- 브라이스 캐넌- 레이크 파웰- 앤털롭캐넌 을 거쳐보기로 계획을 세워봤습니다.
우선, 그랜드캐넌, 자이언 캐넌, 브라이스 캐넌은 항상 많은 분들이 살아가는 동안 한번쯤은 가봐야 하는 곳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세도나에 살다보니 여기서 너무 아름다운 캐넌들을 많이 보게되고 또 세도나에도 자이언캐넌, 브라이스 캐넌, 앤털롭캐넌의 요소가 들어있는 캐넌들이 곳곳에 숨어있어서 사실 그렇게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답니다.
그래도 캘리에서 라스베가스에서 오시는 손님들이나 동부에서 서부를 알차게 여행하시고 싶은 손님들께 도움이 되는 코스가 뭘까.. 생각하다가 이번에 우리가 직접 실행에 옮겨본건데요.
1. 라스베가스 - 이전에 한번 여행기를 올린적이 있어서.. 이번에 Skip.
2. 자이언 캐넌 - 생각보다 훨씬 규모도 크고 아름다웠어요. 그냥 한번 쭈욱 스쳐 가기엔 아까운곳 같아서 다음엔 이틀정도 있으면서 곳곳에 있는 하이킹 코스를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바위들이 너무 크고 높아서 셀폰 사진기에 잘 안담겨져서.. 훨씬 그 느낌이 적어보이지만 정말 웅장하고 멋있는 곳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