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건 바닷가 마을 Florence에 왔어요.
오레건 해안의 siuslaw 강 어귀에 있는 작고 예쁜 도시에요.
거대한 모래 산이 바다를 따라 나 있는데 그 규모가 어마어마 하죠.
모레 언덕위를 거침없이 달리는 4륜 구동 차량의 굉음 소리가 한껏 젊음을 만끽하게 만들고,
바닷길을 따라 가다 보면 '탁' 트인 벌판을 마주 하게 되는데
가슴이 '펑' 뚫리는 시원함과 평안함도 함께 느낄수 있담니다.
Florence는 미국에서 은퇴한 노인들이 살기에 가장 좋은 도시로 꼽힐 정도로 인기 있는 곳이죠
근처에 굴농장도 있어서 쉽게 신선한 것을 구입할수 있고
캠핑장 주변은 나무 숲들로 둘러 쌓여 있으며
공기 또한 차고 신선했어요.
물이 풍요로운 오레건은 와인, 맥주, 치즈, 풍요로운 먹거리들과 아름다운 야생화들로 유명하죠.
여기저기 블랙베리가 흐드러지게 열매를 맺고 있고
강 어귀 pier에서 "게"잡이도 신나게 할수 있는 아주 재미난 곳이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