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요세미티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망설여지더라고요. 그래도 코로나가 터지기 전 연초에 요세미티에 가기로 마음 먹었던 터라 6월에 조심스럽게 여행을 계획하게 됩니다.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출발했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서 걱정과는 다르게 편안하게 다녀 올 수 있었습니다. 지금 요세미티는 방문객 수를 제한하고 있어서 떠나시기 전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얼마 전에 다녀 온 친구 얘기로는 8월에는 요세미티 폭포에 물이 다 말라 버렸더라고 하더라고요. 5월이나 6월에 가시면 요세미티 밸리에 흐르는 폭포를 보실 수 있어서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동영상에는 제가 묵었던 숙소와 2박 3일 여행 일정이 담겨져 있습니다. 참, 요세미티 공원 안에 들어 가시려면 https://www.recreation.gov/에서 꼭 예약을 하시고 들어가셔야만 합니다. 자리를 제한하고 있어서 예약이 어려우실 수도 있으니 숙소 예약한 날짜에 가실 수 있는지 꼭 확인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