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마무리로 바쁜 일정을 잠시접고 아이들과 온천을 하러 이왕이면 한국분이 하는 온천으로 예약 했습니다.
전 40대 후반이고 아이들이 3명이어서 최소 방2개짜리가 필요했지만 호텔 닷컴에서 찾아보니 사진이 그럴듯해서 바로 예약 하려다가 확인차 전화했더니..싸이트 이용하는 비용보다 깍아 주신다해서 그곳에서 가장 큰 방 2개 짜리로 했습니다.
BLACK FRIDAYDAY 세일 때문에 팜스프링 방향이 엄청 막혔습니다.그래도 아이들과 즐길 휴식 타임을 기다리며 힘들게 도착해서 받은 방이 진짜 아파트 작은 1베드 같더라구요.. 1박에 $217불 이란 돈은 저에게 싼 금액은 아니였지만 힘들게 온길이라 맘엔 안들지만 그래도 하루만 잘~ 지내고 가면 되겠다~ 싶어서 돈을 카드로 내고 들어갔어요.. 카드 낼때도 좀 깍아준다고 현금으로 하라 하시더라고요.. 캐쉬가 많지 안아서 카드로 했습니다.
들어가서보니 방에 침대 2개 있던 천장에서 그 주에 비가 많이 와서 인지... 물이세어 천장부분 페인트가 침대에 떨어져있고 침대는 흠뻑 젓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방 바꿔 달라 했더니..방 없다고 방 1개에 베드 3개인데로 바꿔 주더라고요.
그럼 업그레이드 방도 아니고 한 공간에 베드3개면 돈을 좀 깍아달라 했더니 같은 가격이라고 우겨서 저희는 캔슬하고 안자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느라 1시간 훌쩍 넘긴 후 오후 2:15분경 캐쉬카드로 결제해서 은행에 전화를 했습니다. 주인 아주머니가 자긴 기계를 못다뤄서 딸이 LA에 사는데.. 약 2주정도 안에 오니 좀 기다리면 캔슬해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기다려도 아무소식이 없어서 뱅크에 클레임 하고 지금까지 흘렀습니다. 오늘 뱅크에서 이메일 왔는데 사하라는 그런일이 없다고 하네요.. 자세한 사건을 적어서 보내라고 해서 보냈지만..저 같은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시지 않길 바라며 글을 남깁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