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나서 생각해 보니, 4박 5일인데..

가는 날은 한게 없으니 3박 4일로 써도 이해바람.

둘째날.

인터넷에서disnetworld resort calenda.치시면 매달의 스케줄이 뜹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화요일, 목요일에 extra hours로 매직킹덤이 화요일엔, 10시까지

목요일에 11시까지 였죠.. 목요일에는 더 늦게까지 본다는 장점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사람들이 목요일에 더 몰릴 것이고, 불꽃놀이도 더 늦게 해서 피곤할 것을 감안해서,

화요일에 저희는 매직킹덤을 갔습니다...

우선, 인정해야 할 것은 하루에 매직킹덤을 다 볼 수 없다는 사실 입니다..

우선 들어가자 마자, 입구에서 기차타고 안으로 들어갈 수 있고, 배를 타고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배를 타고, 파크 안으로 들어갔죠..

메인스트릿에는 가게들과 캐릭터들을 종종 만날 수 있는 곳이긴 하지만, 시간을 고려해서..

(저희는 아이들이 어리고, 아침에 두둑히 한식으로 해먹고 나오고, 아침엔 아이들 대,소변 누이고..

그러느라, 11시 반에 나왔죠...

우선 얼린 물들과 미니 머핀, 육포, 사탕, 간식거리, 햇반과 3분 카레를 바퀴달린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나왔구요..)

파크 안에 들어서자 마자 위로 다니는 기차 Walt Disney World Railroad를 타고  Frontierland에서 

내렸죠. 지도에서 보면 맨 왼쪽 위로 보시면 됩니다. 

Splash Mountain(물에서 보트타고 내려오는 것인데, 생각만큼 무섭지는 않습니다. 키제한 있구요)을 Fast pass 끊고(표 끊는 곳은 입구 근처에 있습니다. 한번 보시면 아실건데

티켓을 집어넣으면 다른 하얀색 티켓이 나옵니다.. 언제 와야 하는지, 언제 또 다시 F.P를 끊는지

적혀 있습니다. 가족 중 한분만 열심히 뛰어 다니시고 다른 분들은 그 사이에 다음 장소에서 줄

서시면 됩니다. 저희 가족에선 제가 뛰어 다니고, 남편이 아이들과 엄마 모시고 줄서고....

끊어서 오면 줄이 반쯤 줄어 있어서 시간도 아끼고, 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Big Thunder Mountain Railroad도 F.P를 주는 곳입니다.

두곳이 나란히 붙어 있어서, 한곳에서 패스트 끊고, 한쪽에서 기다리다 타시던지,

아니면 다른 곳을 보고 와서 1시간안에 되돌아와서 F.P를 끊으면 나중에 연속으로 탈 수 있겠죠.

저희는 그곳에서 오른쪽으로 나와서..

파크 지도에서 보면 가운데쯤에 있는  Fantasyland로 가서  It's a small world(보트 타면서 예쁜

인형들이 각국의 춤도 추고... 에버랜드에서 비슷한게 있다지요)를 갔어요.

시시할 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어려서 그런지 좋아하고 엄마도 좋아하시더군요.

일단 안이 시원하고 생각만큼 오래 기다리지 않으니까요.

벌써 1시간이 지나서, 다시 Big Thuner Montain Railload쪽으로 가서 F.P 끊고.

그쪽에서 낮에 하는 퍼레이드 하거든요.. 사람들이 3시에 퍼레이드인데, 30분전 부터

하얀색 끈으로 길을 막거든요. 자리 잡으실려면 30분전에 하얀색 끈바로 앞쪽에 앉으세요.

보고 나서 Fast Pass 끊어놓은 것 타고, 다시 오른쪽으로 나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