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서 많은 도움을 받고 여행후기를 올립니다.혹 여행을 계획하시는 미시님들이 계시다면 도움이 될까해서요.

우선 DC여행은 많이 걸어서 다녀야 하기 때문에 어린 아이가 있으시다면 유모차는 필히 가져가셔야 합니다.그리고 주차문제가 어렵기때문에 차를 가지고 다니셔야 한다면 토,일요일을 이용해보세요.DC가 주말엔 주차가 무료인데다 아침8시쯤에 도착하신다면 길거리주차는 별 어려움없이 하실수 있으실것 같아요.주중엔 출퇴근시간 오전8-10시,오후 4-6시사이엔 길거리 주차를(유료라인 포함)못하는곳이 많다는걸 염두하세요.

저히가 다녀본결과 마뉴먼트 뒷편 퍼블릭 파킹장이 그래도 주차하기가 쉬웠습니다.(6월 말에서 독립기념일 전까지지만요.)

첫날은 스미소니언 박물관을 여행했습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air&;space뮤지엄과 자연사 박물관을 우선으로 했지만 내셔널 아트 갤러리가 개인적으론 더 좋았던것 같아요.갤러리 west빌딩엔 고흐와 인상주의 화가들,다빈치 그림등등 볼것들이 너무너무 많았습니다.east갤러리엔 피카소와 현대미술을 접하실수 있구요,9월7일까지 아프가니스탄 유물전시가 있습니다.그리고 freer 갤러리의 눈부신 공작실과 동양미술품또한 놓치지 마세요.한국의 고려청자과 조선시대 백자도 감상하실수 있어요.

둘째날엔 마뉴먼트와 조폐청(bureau of engraving and printing),홀로코스트 기념관,링컨메모리얼을 다녔는데요.,(역시 많이 걸었습니다.)

마뉴먼트는 오전8시정도에 도착하셔서 표를 받으셔야 할듯합니다.9시에 도착했더니 오후3시30티켓을 받았거든요. 마뉴먼트 표를 받으시고 길건너 조페청 티켓을 받으세요.시간을 고르실수 있어요.

그리고 홀로코스트는 티켓을 줄서서 받으셔야 하지만 티켓만 있으면 오전10시부터 오후4시이전까지 아무시간이든 원하는 시간에 관람하실수있어서 관람스케줄을 정하시기 편합니다.마뉴먼트는 관람시간이 30분정도로 짧았구요(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까지 올라가 워싱턴DC 동서남북을 보실수있어요.)

조폐청은 아이들이 좋아 하더군요.링컨메모리얼은 오후시간 마뉴먼트가 풀에 비쳐지는 모습을 보며앉아 쉬다가 걸어나오는 길 한국 참전비를 보실수 있습니다.

셋째날은 국회의사당과 국회도서관,그리고 오후엔 차를 가지고 다니면서 토마스 제퍼슨 기념관,알링턴 국립묘지를 봤습니다.원래는 백악관도 계획에 있었으나 백악관투어하려면 3달전에 영사관을 거쳐서 예약을 해야 한다더군요(VISITOR 센터)

우선 주차는,

유니언 스테이션 퍼블릭 파킹장을 못찾은 관계로 유니언 스테이션에 유료 주차를 하고 (오전8시부터3시정도 까지 17불 들었습니다.) 캐피탈로 갔습니다.캐피탈또한 8시까지는 도착하세요.저히도 서두른다고 했지만 미리 도착한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다른곳과는 달리 캐피탈은 모든 스낵과 물병을 버려야 합니다. 유모차는 가지고 들어갈수있습니다.그리고 캐피탈은 한사람이 가족티켓을 받으실수없기때문에 모두 가셔서 기다려야 합니다.

캐피털의 멋있는 로툰다와 투어는 참 인상깊었습니다.그리고 국회도서관또한 꼭 가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아이들에게도 이전 박물관과는 다른 건물양식과 독서문화를 느껴볼수 있었어요.시간별 투어도 있습니다.

제퍼슨 메모리얼은 파킹이 별로 어렵지 않았구요.알링턴 국립묘지는 1시간주차에 $1.75였습니다.

식당정보

DC근처 한성옥(703-642-0808)이 괜찮았구요

볼티모어 게집(BOBROOKS) (410-558-0102)

이곳서 추천받고 찾아갔는데 괜찮았습니다.야외테이블에서 먹으면 이너하버를 보시면서 드실수 있어서 좋아요.점보는 더즌에 90불이었고 라지는 더즌에 60불이었어요.

우리가족은 일요일 저녁에 가서 예약없이 먹었지만 토요일엔 붐빌듯 싶더군요.주중엔 볼티모어 가는길이 많이 막힌다고 하니 주말에 가시는게 나으실듯 합니다.

이상 DC여행기를 마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드려요.혹 DC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