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메릴랜드에서 봄방학 기간에 자동차를 이용해서 올랜도를 다녀왔어요. 디즈니월드를 가기로 마음 먹은뒤 준비를 많이 하지 않은 상태에서 출발해서  좀 걱정도 되었지만 다행히 미씨방의 정보와 또다른 곳에서 얻은 정보 덕분에 잘 다녀와서 기쁜 마음에 글 올립니다.

몇 달 전 에 올리신 어떤 분의 여행 후기가 아주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저흰 자동차로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기에 예약에 관해서는 좀 더 늦게 준비를 했었어요. 그래서 한바터면 못 갈 뻔 도 했지요^^

먼저 호텔 예약이 가장 큰 거였는데, 인터넷으로 남편이 아슬 아슬 하게 괜찮은 호텔을 찾아냈어요. 저흰 올랜도에서는 quality inn 에서 묶었는데, 저희가 찾는 호텔은 아침을 주는 것이 가장 큰 요망 사항이였어요. 저희숙손 디즈니에서 한 15분 정도 떨어진곳에 있었는데 호탤은 약간 오래 되었지만 만족했어요. 저희가 예약할 떄는 킹베드 두개있는 방이었는데 78불이었어요. 그래서 그 호탤에서 5일밤을 잤지요. 아침도 잘 나왔어요. 오트밀, 요구르트,도너츠, 머핀,토스트,바나나,사과,쥬스,우유, 삷은달걀,베이글 있어서 골라 먹으면 되었구요, 가장 좋았던 건 저희가 체크인 할떄 거기서 퀸베드 두개가 있는 suite으로 업그레이드 해 주었는데, 그게 너무 좋았어요. 식탁도 있고 마이크로웨이브로 있고 , 소파, 커피테이블도 있었고 소파는 소파베드였어요. 저희 가족은 어차피 사용하진 않았지만 가족 여러분이 가시는 분들은 유용하지 싶네요.

저흰 무리하지 않고 여행하기로 하고 내려 갈떄는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하루밤자고 올라올 떄는사우스 캐롤라이나 에서 하루밤 자고 이틀에 걸쳐서 움직였어요.

저희가 묶은 모든 호탤은 다 아침 주는 곳이었어요. 서비슨 괜찮은 편이었고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슬립인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마이크로텔에서 잤어요. 호탤은 인터넷으로 찾아낸 쿠폰을 사용해서 할인 받아서 50불에서 60불 사이로 내고 잤네요.

그리고 호텔은 예약하기전에 traveladvisor.com그런데서 반드시 리뷰를 읽어보고 결정하시는게 좋다네요. 저흰 그랬거든요. 그래서 만족 했어요. 제가 여행 준비할떄 직장동료 말이 자긴 정말 안 좋은 호텔에서 잤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의 게으름을 탓하더군요...창 밖으론 감옥이 보이고 시트 같은 걸 더 달라고 하니까 세탁실 가서 가지고 가라고 하더래요. 그래서 한참동안 그 걸 가지고 우스개 소리 하면서 이야기 하긴 했는데 ,리뷰 읽어보면 도움이 되겠지요...

 

 출발하기전에 이것저것 먹을 거 잔뜩 사고,,과일 과자,햇반,컵라면,김,3분 짜장,물,음료수 이런거 많이 샀구요. 가서 잘 먹었어요. 특히 낯선 곳에서 피곤하게 호텔에 도착해서 저녁에 배고플때 아주 유용했어요.썬크림이랑 모자 특히 필요해요. 저흰 rain pancho도 여기서 사갔어요. 그런데 디즈니월드에서 사도 괜찮을 듯해요. 기념도 되고요.가격도 비싸지 않고(,6불 정도)요.많이 걸어야하니까 편한 신발 필수구요.

 

저흰 호텔에서 나올때 배낭에 물하고 과자,음료수,그리고 바나나 넣고 다녔어요

도시락싸가지고 다니신 분들도 많은 듯 한데,전 게을러서요.일찍 일어나서 도시락 못싸요. 잠이 많거든요.  그리고 줄서서 먹으면 너무 힘들 것 같아 앉아서 먹고 다니기로 미리 마음 먹었었지요. 봄방학이라 사람 정말 많았구요. 그래도 시간만 맞추면 많이 기다리지 않고 앉아서 먹을 수 있었어요.

조금씩 일찍 가는게 좋을 듯 해요. 

그리고 입구에 있는 지도에 보면 식당들도 잘 표시가 되있거든요. 비싼 곳과 저렴한 곳이요. 저흰 주로 저렴한 곳을 이용해서 어른 둘, 아이 둘이서 25불 안쪽으로 식사를 해결했어요.

저흰 표살떄 베이스티켓으로 5일짜리 샀어요.그래서 매일매일 공원 한 곳에 가서 하루를 보내구요. 올라오는날 체크 아웃하고 애니멀 킹덤에 들러서 한 번더 공연을 몇가지 더보고 출발 해서 알차게 5일 이용권을 사용했답니다.

4일짜리 표와 5일짜리 표는 가격차이가 몇불 밖에 안나기떄문에, 저희처럼 사용하셔도 될 것 같아요. 팍 돌아보시고 한군데 더 가보실 수 있으면 좋잖아요.

 

저흰 도착한 첫날 저녁먹고 다운 타운 디즈니로 갔네요. 그 다음 날 부터 잘 놀기 위한 답사라고나 할까요?  길도 익힐 겸 산보 삼아 나갔는데요. 생각보다 디즈니 월드 자체가 엄청나게 크다는 것을 꺠달았지요. 디즈니로 가는 엑시트로 나가서 각 theme park가는 길이 막 갈라져서 표시되어 있더라구요. 저흰 네비게이터 믿고 나갔는데, 안 그랬으면 무척 주눅이 들었을 것 같았어요. 파킹 랏 이 정말 넓구요. 다운 타운디즈니엔 주로 식당 클럽,디즈니 스토어가 모여 있어요. 저희가 나갔을 떈 이미 해가 져서 사람들이 나와서 노는 분위기가 많이 났어요. 우선 인포메이션 데스크가서 티켓 사고 지도 같은 것 들고 왔어요. 저흰 자동차로 긴 여행 후 도착해서 피곤하기도 하고 다음 날 부터 일찍 일어나야 겠다는 생각에 답사로 만족하고 호텔로 돌아왔어요.

 

보통 호텔에는 디즈니 월드까지 가는 셔틀을 운행하거든요. 자주는 아니고 일정시간에 한 번

씩 있을 것 같아요. 저흰 차로 내려갔으니까 거기에는 신경 안 썼는데,저희가 묵은 호탤입구에도 프리 셔틀운행이라고 써 있었어요. 한 번 알아 보심이 좋을 듯 하네요. 그리고 렌트 하시는 분들도 그곳은 휴양지라 다른 곳 보다 렌트 카가 싸다고 들었어요. priceline 이나 hotwire.com이런데서 알아 보실 수 있어요.-저희신랑 말이예요.

 

저흰 첫날은 매직 킹덤 ,둘째날은 애니멀 킹덤, 세쨋날 헐리우드 스튜디오,네쨰날 엡콧 ,다섯쨰날 다시 애니멀킹덤 이렇게 갔어요.

저희가 처음 매직 킹덤에 갔을 떄 우선 규모에 놀랐어요. 정말 엄청나게 큰 파킹 랏이었어요. 파킹랏에 도착하면 크루멤버(직원을 칭하는디즈니 말)들의지시에 따라 파킹해야 하구요. 파킹하고 나서 번호와 각 파킹 스페이스를 부르는 호칭이 있거든요. 각  theme park마다  개성있게 정해져 있어요 그거 꼭 기억하셔야해요(일테면 애니멀 킹덤은 다이노서,버터플라이 등등..이렇게 부르는 말이 있어요) 내리자 마자 빨리 빨리 사람들의 행렬을 좇아서 tram(뚜껑 없는 기차 같은 셔틀-파킹랏에서 파크 입구까지만 운행)을 타러 가셔야 해요. 가면 눈치 보셔서 줄을 서야 하는데 가로로 길게 서요. 한 줄의 의자시트당 5명 까지 탈 수 있어요. 그래서 눈치껏 제일 짧은 부분에 우루루 서시면 되요. 일반 줄 서는 것과는 조금 다른데 어렵지 않게 알아챌 수 있을 거예요. 매직 킹덤은 보통 파크와달리 트램에서 내려도 입구가 이니구요. 내려서 모노레일을 또 타셔야 되요. 그리고 나면 마침내 입구에 도착하지요. 입구에서 간단한 짐검사와 함께 안에 들어가시면 바로 지도와 시간표가 있는 부스를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매직 킹덤은 디즈니 월드 의 상징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규모가 우선 정말 화려하고 볼 거리도  많구요. 유아적인  부분이 없진않지만 그래도 놓칠 수 없는 곳이라도 생각되요.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미리 어떤곳을 어떤 순서로 방문 할 지 생각 해 놓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해요. 매직 킹덤은 크게 8부분으로 나누어 있는데 좀 더 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곳하고 작은 아이들을 위한 부분들이 좀 분리 되어 있는 듯해요. 저흰 메인 스트릿부분은 아예 스킵했구요. 가게나 캐릭터사인에는 큰 관심이 없었거든요..아이들이나 저희나 모두요.     입구에서 신데렐라 성까지 한참 걸어야 하거든요. 아래에서 말 했듯이 기차타고 프론티어 랜드로 바로...

 아 참,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지도랑 시간표 챙기는 것 잊지 마세요. 그것 보시구 그날 하루 스케쥴 점검 하시는게 좋아요. 특히 쇼나 퍼레이드는 일정 시간에 몇번만 하니까 어느 시간에 어떤 쇼를 볼지 중간에 어떤 라이드를 탈지 무엇부터 패스트패스를 끊을 지 생각하시면 좋아요. 아이들마다 관심이 다르니까 아이들 의견도 넣어 주시고 또 어디서 점심이나 저녁을 먹을 지도 생각해 두시면 좋겠지요. 주로 인기 있는 라이드는 다 패스트 패스가 있구요.패스트패스를 끊을 려면 아빠가 노력 좀 하셔야해요. 보통 다른 가족들이 다른 라이드에 줄 서 있는 동안에 아빠가 다음에 탈 거 가서 패스를 끊거든요. 외국인들도 그렇게 하더라구요.레스토랑에 오더하려고 가족들이 줄 서 있는 동안에 아빠가 가서 패스 끊어오고 그러면 시간이 많이 절약되요. 말로 들으면 어리둥절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일단 파크에 가서 한 번 보시면 아..이걸 말 했구나 하실 거예요. 패스트패스는 한 사람이 가서 끊을 수도 있지만 줄서는건 여러 사람이 하는게 모양새가 좋잖아요. park ticket은 한 사람이 다 가지고있으면서 ,fast pass끊을떄 사용해야 하거든요.줄 서다 보면 들락 거리는 사람 많이 보실 수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기니까 화장실 가거나 아이스크림, 감자칩이런거 사와서 먹기도 많이 해요.

 

저희가 있던 동안에는 매직 킹덤은 8시부터 새벽 한시까지 열었었어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8시 30분 불꽃놀이 끝나고 나올떄는 10시 30분이 넘었었지요. 그 이후에는 더 있으라해도 힘들어서 자러 가야겠더라구요. 매직킹덤은 우선 규모가 정말 크던데요. 많이 걸어야해요.  패스트패스는 정말 유용해요. 미리 동선과 계획을 짜면 훨씬 편하실 거예요. 패스트패스는 일반 입장하는입구 옆에 티켓 넣는 곳이 있어요. 본인의 티켓을 넣으면 패스트패스가 한 장 씩 나와요. 한시간에 한번씩 끊을 수 있으니까,잘 생각해서 이용하시면 아주 편해요. 패스트패스보시면 그다음 표는 몇시 이후에 끊을 수 있고 입장할 수 있는 시간은  언제부터 언제라고 나와있어요.패스트 패스 끊어 놓으시고 다른 라이드타다가 오라는 시간에 맞추어 가면 어떨떄는바로 어떨떄는 한 10분만 기다리고 바로 탈 수 있어요. 아주 좋은 제도 인거 같아요.  입구는 패스트패스 입장객입구와 일반 스탠딩입구로 나누어져 있어서 잘 보시고 가시면 되어요. 어딘가에서 외국인이 올린 팁을보니 인기 있는 라이드는 패스트패스를 먼저 끊은후 줄도 서서 두번을 연거펀 탔다고 자랑 하더군요. 큰 아이들이 있는 분들은 그렇게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린 그 정도 까진 아니어서 그냥 부지런히 움직이려고만 했지요. 패스트 패스는 사람은 분산하는 효과도 있고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구요, 또 공짜예요.

저흰 매직킹덤 들어가자마자 기차다고 스플래쉬 마운틴 있는데로 갔어요.- 기차역은 바로 매직 킹덤 입구에 있고 정거장은 딱 두군데 있어요. 프론티어 랜드와 미키스 툰타운이요. (미키스 툰타운은 글쎄요...좀 별로 였구요. 롤러 코스터는 아주 무섭지 않은 게 하나 있는에 어린 아이들 타긴 나쁘지 않아요)- 그래서 바로 탔는데 저희 타고 나온 잠시 후부터는 사람들이 몰리길 시작 하더라구요. 물 많이들어오니까 판쵸 정말 유용해요. 하기는 더운 떄 가시는 분은 젖으셔도 시원할 것 같네요. 낮에 하는 퍼레이드도 좋고 신데렐라 성 앞에서 하는 쇼도 여러 번 하니까 시간 잘 봐두셨다가 보시면 좋을 듯 해요. 퍼레이드나 불꽃놀이 이런 거 보려면 30-40분 전에는 가서 자리 잡고 기다리셔야하거든요.저희가 좋아 했던 라이드는splash mountain,big thunder ountain railroad ,peterpan's  flight, mickey's philarmagic,indy' speedway, buzzzlightyear's ranger spin등이 었구요.퍼레이드 정말 볼만해요, 저흰보는 걸 좋아해서 쇼는 다 보려고 노력 했어요.불꽃놀이도 볼만하고 팅커벨 날아 가는 것도 봤어요. 저녁먹고 신데렐라 캐슬 앞에서 spectacular와, 불꽃놀이 다 보니까 편하던 데요. 그냥 계속 앉아 있으면 되니까요.

 한가지 더..저희가 저녁 먹은 곳은 cosmic ray's starlight cafe였는데 버거가 한 7불 정도 였는데 맛이 있었구요. 그리고 햄 버거 시키시면 빵과 버거만 주거든요.  그 거 받아서 뒤편을 보시면 케찹이랑 있는데에 각종 레터스,토마토, 양파 ,버섯 ,피클 이런 거가 함께 있어서 기호에 맞게 넣으셔서 입맛에 맛는 버거를 만드셔서 드실 수 있어요.  그러니까 잊지 말고 넣어서 드세요.

 

둘째날, 에니멀 킹덤을 갔어요. 가자마자 사파리 하는데 가서 패스트 패스를 끊어 놓고, 라이언 킹  쇼 를 찾아 가서 쇼 보구요. 아주 볼만한 쇼 입니다 . 테마 자체는 라이언 킹이고 음악도 라이언 킹 노래지만  여러 볼 거리를 많이 제공하는 쇼에요. 서커스도 들어 있구요.아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라이언 킹 보고 나오면 바로 옆에 poccahontas and forest friend가 있어요. 큰 기대하지 않았는데 포카혼타스가 노래도 잘하고 아기자기하게 구성된 작은 뮤지컬인데 볼 만 했구요.

 It's tough to be bug은 3디 무비인데 많이 기다리지 않고 볼 수 있었고 재미 있었어요. 몸으로 느낄 수 도 있어서 아이들이 좀 무서워 하면 서도 재미있어해서 저흰 두번이나 봤답니다.

kali river rapid도 아주 재미있는 라이드인데 물로 완전히 젖을 각오 하셔야 되요. 패스트 패스 끊으시면 좋구요.인기있는 라이드랍니다.특별히 물을 더 뒤집어 쓰는 자리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한 번에 8명이 한 꺼번에 타는 거니 자리를 고르실 수도 없고 운에 맡겨야하지요. 커다란 판쵸를 뒤집어 쓰면 도움이 되긴해요. 저흰 그랬거든요. 라이드 입구에서 파는  판쵸 사셔도 많이  비싼 건 아니니까 바가지 쓰시는 건 아니예요. 워낙 입장료가 비싸서 그런지 안에서 파는 게 터무니 없이 비싸진 않은 것 같아요. 한 6-7불 정도해요. 그런데 어느 외국인이 올린 것 보니까 달라 스토어 그런데 가면 1불 짜리 일회용 우비를 판다더군요. 그래서 자기네는 일회용사서 쓰고 버렸데요. 저는 달라 스토어에서 미처 찾아보지 못해서 여행 전날 타겟가서 판쵸 네개를 샀는데 어린이용 두개, 어른용 두개 이렇게요. 타겟에서도 가격은 비슷하게 팔았어요. 그리고 어른  거 하나는 벗다가 찢어져서 결국엔 디즈니 월드에서 하나 더 샀답니다. 동그란 보우트를 타면 가운데 사물 보관함이 있어요. 뚜껑열고 가방 안에 넣어 두시면 되요. 어설퍼보여도 물이 그안으론 안 들어 가더라구요. 저흰  이것도 두번 탔어요. 아주 재미있어요. 겁이 많은 우리 아이들도 좋아했어요.

finding Nemo the musical 아주 훌륭해요. 줄도 45분 정도 먼저 가서 서야했구요. 공연시간도 길어서 시간표 확인하시고 계획을 짜심이 좋아요. 하루에 몇번만 하니까 언제 보실 지 미리 생각하시면 좋겠지요. 디즈니 에서 공연을 보시면 알겠지만 자리는 운이에요. 직원들 지시를 따라서 줄을 채워애 하니까 먼저 입장하신다고 해도 좋은 자리에 앉게 된다는 보장은 없어요. 그런데 하실 수 있다면 공연장에서 두번째 섹션에 가까운 위쪽을 않으심 아주 좋은 자리예요. 좌석이 아래쪽부터 시작하다가 통로가 있고 다시 좌석이 시작되는데 이 통로에 나종에 공연 배우들이 나와서 돌아다니거든요. 그러니까 맨 앞쪽 부분에 앉으신 분들은  뒤에서 배우들이 움직이는 걸 봐야해요. 저흰 공연을 두번 봤는데 처음엔 늦게 들어 가서 끼어 꼭대기에 껴 앉아서  좀 힘들었고 두번쨰는 운좋게 좋은 자리에 앉게 되서 편하게  가까이서 배우들을 잘 볼 수 있었어요. 이 공연은 2008년 부터 시작한 공연이라 그런지 아주 잘 만들어진 무대 였어요.

flight of wonder는 새가 나오는 쇼인데 특색있고 괜찮았네요.

dinosaur 도 패스트 패스를 이용해서 볼 수 있는건데 한차에 4명이 타서 가는데 정신없었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라이드였고 좀 무서운 면도 있었어요.

사파리는 생각보다는 별로 였지만 그래도 동물들을 가까이 보니 괜찮은 듯도 했구요.

다른팍보다 작고 해서 이곳은 작정하시면 곳곳을 다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람들도 상대적으로 다른 곳보단 적었구요.

 

저희가 세째날 간 엠지엠 헐리우드 스튜디오는 거리 자체가 헐리우드 분위기 나게 꾸며져 있구요. 영화에서 많이 나오는 거리의 모습이 커다란 세트장 처럼 꾸며져 있는 거 같았어요. 나름 아기자기 한 맛도 있구요. 거기서 제일 좋았던 거는,light ,camera,action extreme stunt show였는데 패스트 패스 라고 지도에 나와있진 않지만 패스트패스 되는데 하루에 몇번 안하니까 미리 가서 꼭 표 끊고 다른 거 하세요. 그리고 규모가 엄청나게 큰 경기장인데요. 아주 볼만해요. 패스트패스 끊으셨어도 시간 다 되서 가시지는 마시구요 좀 일찍 가는게 좋으실 거예요. 이곳에도 유명한 라이드가 몇개 있는데, 우리 아이들이 겁이 좀 많아서 스킵을 했답니다.아쉽지만 어쩌겠어요. 인디에나 존스 스턴트도 볼만은 하구요. 원래 패스트 패스라 되어 있는데 저희가 갔을떄는 아니었어요. 그럴 경우는 한 30분에서 40분이상은 기다리셔야 해요. 그리고 일정 시간에만 쇼가 하니까 스케줄도 체크해야 하는건 필수이구요.쓰리 디 무비들은 다 볼만 하구 오래 기다리지도 않는 편이어서 좋았구요.

 인어공주 뮤지컬과 beauty and the beast도 볼만은 해요. 그런데, 그런 종류 뮤지켤은 애니멀킹덤 뮤지컬이 좋았기 떄문에 ..그리고 전 오리지날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봤기 떄문에 좀 시시 했지만 그래도 괜찮은 편이에요.  인어 공주는 굉장히 자주 하기 때문에 거의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미녀와 야수는 몇번 만 하니까 시간표 체크 하시구요.

그리고 저녁에 하는 불꽃놀이Fantasmic! 너무 훌륭해요.  한 시간 이상 전에 가시는게 좋아요. 그래서 저흰 미녀와 야수 보고 저녁 먹을 거 사가지고 불꽃놀이 장소로 가서 먹으면서 기다렸어요. 미녀와 야수 공연장 옆에 fantasmic!공연장이 있어요.

자리가 제한되어 있거든요  90분 전부터 입장 가능하다니까 미리 가서 여유 있게 기다리세요. 저희 있을 떈 두번 했는데 저흰 먼저 하는거 보고 피곤해서 호텔로 왔어요.

불꽃 놀이 자체로는 여기 게 가장 볼만 한 것 같았어요. 저희가족생각은 그랬어요.

 

네째날, 드디어 엡콧을 갔어요. 사실 엡콧을 갈까 씨월드를 갈까 고민하다가 이번 여행에선 디즈니에 주력하기로 하고 갔지요. 나흘 쨰가 되니 몸이 좀 많이 피곤하여 늦잠도 자고 좀 늦게 호텔에서 출발했어요. 엡콧 또한 규모가 많이 크구요. 가장 인기 있는 soarin의 페스트패스를 끊으려 먼저 그곳으로 갔는데, 저희가 좀 늦게 도착하긴했지만 이미 패스트 패스는 많이 사람들이 끊어서 저희가 탈 수 있는 시간은 5시 정도 였어요. 어쨌든 끊어 놓고 바로  ㄱ근처에 있는 the land의 ride를 탔는데 기대하지 않았는데 괜찮은 듯 했어요. 여러가지 기후에 따른  서로 다른 땅의 모습,사막,정글, 화산 뭐 그런거 있잖아요 . 사람들이 서로 다르게 사는 모습 그리고 온실에서 키우는 여러 가지 식물들을 배를타고 다니면서 보는건데 교육적인 면으로도 나쁘지 않고  배타고 다니니까 다리도 안 아프고^^ 좋았어요. 그리고 올라와서는 영화하나 보구요 .나와서 the sea with Nemoand friends있는데로 가서 니모 조개 껍질 라이드 타고 뱅글 뱅글 돌면서 보고다니구요. 나와서 turtle talk(좀 시시한듯도 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해요)도 보고 나오면 그 건물엔 작은 수족관이 여러 개 있어서 돌고래랑 manetee를 볼수 있어요. 2층 올라가시면 보는 곳이 더 있구요.

 그리고  나와서 다른 건물에 있는honey,I shrinnk the audience도 봤구요 mission space도 패스트 패스가 있는데 무서운 것과 좀 덜 무서운 것도 있는데 우린 덜 무서운 것 했구요 .아이들떄문에요. 나름 재미있었구요. 이것 도 인기가 아주 많은 편이었어요. 그리고 나서는 소린을 타러 갔는데 저희가 갔을 떄 패스트 패스 없이 기다려서 타는 사람은 거의 한 시간 30분 이상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희는 패스트 패스 덕분에 빨리빨리 지나서 탔는데요. 아주 좋았어요. 기구 타고 나르는 느낌인데 부섭지도 않고 특히 우리집 겁장이 둘째가 너무 좋아하며 한번 더 타자는 통에 곤란했지요. 두 팔 들고 만세하면서 깔깔대고 탔다니까요.... 혹시 가시는 분들은 일찍 가셔서 소린 한 번 타주시고 나오시면서 패스트 패스 끊으셨다가 한 번 더 타셔도 좋을 듯 해요.

그리고 중간 중간에 월드 쇼케이스 쪽을 갔었는데 주로 라이드를 제공하거나 영화 상영을 하는 나라 중심으로 갔구요. 노르웨이 라이드는 탈만 했어요. 재밌구 조금 무섭구요.

멕시코도 그런데로 탈만 했구요. 프랑스 중국 캐나다 영화도 볼만 했어요. 그리고 저녁에 불꽃놀이 는 호수 에서 하는데 아마 맥시코 쪽 호수 주변이 제일 잘 보일 것 같아요. 우린 길가에서 파는 크레이프 사서 먹으면서 봤어요. 저녁되니까 좀 선선해서 따뜻한 크레이프가 맛있더라구요. 일본 쪽에 음식점이 맛있어 보였는데,,저흰는 시간이 안 맞아서 못 먹었어요. 가격도 비싸지 않아 보이던 데 한 7불 정도요.

불꽃 놀이 보고  한참을 걸어 나오니까 힘들긴 하더라구요.

 

다섯쨰날, 저흰 아침에 체크 아웃하고 나오면서 에니멀 킹덤에 다시 한 번 들려서 거기서 하는 쇼들을 한 번씩  더 보고 점심 먹고 출발 했어요. 에니멸 킹덤은 작기도 하고 해서 동선이 안 길어서 한 번 씩 둘러 보기가 좋더라구요. 그리고 한 번더 보는 곳이니까 아이들이 원하는 거 들려주구요.

 

이렇게 해서 저희 가족의 여행은 마무리 지어 졌네요. 역시 노는 건 재미있던데요. 좋았던 건 어른들도 아이들처럼 놀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좀 더 부지런하게 못 돌아다닌 게 아쉽긴하지만 아이들이 있으니까 무리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저희도 나이도 들었고..체력이 딸려서...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 다른 분들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