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labor day 때 엘에이에서 캔쿤을 가는 티켓을 알아보고 있었는데여,

두달전쯤에 알아보니 두명티켓에 $590 불이었고 6개월 이상 시간이 남았기에

기다리면 더 내려가겠지 하는 욕심으로 바로 티켓을 구입하지 않고 기다렸담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그날이후부터 어제까지 $750 불로 계속 나오더라구여.

그때 구입했어야 됐는데 하는 마음에 어찌나 속쓰리던지...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항공사에 전화까지 해서 알아본 결과

그 프로모션은 더이상 없다고 하더군요.

암튼 그후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매일매일 체크했고 그러던 오늘...ㅋㅋㅋ

기다리고 기다리던 결과가 나왔습니다. 앗싸~ $625 불이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지갑열고 예약했어용^^.

열심히 노력한 결과 덕분에 100불이상 절약할수 있어서 너무 기뻣구여,

물론 처음보다는 $70불 정도 비싸지만 그래도 만족해야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더 놀라웠던건...

예약하고 conf.e mail. 이 오지 않아서 채팅으로 항공사 직원과 이야기를 시도했는데여,

그 항공사 직원이 flight number 를 달라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그거 알아보려고 다시 웹사이트 들어갔더니 헉!!!

다시 $750 불이 나오는거예요. 혹시 덜렁거리기로 유명한 제가

날짜를 잘못 예약한게 아닌가 하고 두눈 크게 뜨고 알아보던중 이메일이 오더라구요...

휴~~~ ㅋㅋㅋ

날짜 제대로 예약한거 맞구여,  $625불 결재됐더라구요...ㅎㅎㅎ

어떻게 몇분사이에 가격이 이럴수 있는지는 멀겠지만 정말 신기한거 같아요.

암튼 기분 좋습니다... 푸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