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달정도 준비해서 캔쿤을 갔다왔습니다.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크다고 했나요.큰 실망은 아니었지만,약간에 실망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실망만하지는 안았고요.
첫째날:캔쿤도착 어느 미씨님의 말처럼,공항은 정말 정신이 없더군요.
호객행위가 심해서 어리둥절했습니다.
저는 팰리스리조트닷컴으로 문팰리스 썬라이즈로예약했고,트렌스포테이션,액티비티언리
미티드 포함.
오전 10:30분쯤 문팰리스에 도착했는데,선라이즈라고 써있지않고 니죽이라고 써있는 곳에
우리를 내려놓는 거예요.이호텔을 잘모르니까,여기에모두내려서 니죽과 썬라이즈로 나누는
거구나라고 생각했어요.체크인과 체크아웃하는곳이 따로따로 되어있더군요.(문페리스는)
우리가 일찍 도착해서 체크인 하는곳이 문을 열지않아서 이리갔다 저리갔다30분 이상을
왔다갔다하면서 기분이 나빠지기 시작했습니다.급기야 체크인하는 곳이 문을 열었는데
너희는 문그랜드로 예약이 되어있다고.
남편이 바우처를 보여주면서 썬라이즈로 예약을 했다고하니까, 회원이냐고 묻더라고요.
아니라고하니까 썬라이즈는 방이 다차서 줄수가 없다는 거예요
팰리스리조트닷컴으로 예약을 했다고하니까 그건자기들과 상관이 없다는거예요.
캔쿤까지 전화해서 확인했다고 하니까 그래도 해줄수가 없다는거예요.거이 맘데로해봐라
여기까지와서 어쩔거냐라는 완전 배째라 (열무지 봤고 승질내고있는나)
남편 잠시 가만이 있더니 표정하나 바꾸지않고 매니저하고 이야기하고싶다고말하니까
그중에 조금 높아보이는 사람이 어정쩡한 표정을하더니 조금만 있어 보라고 말하더니
어느곳으로 전화를 하더니 잠시후 방금 썬라이즈에 방이하나 났으니 가도된다는거예요
기도차고 어이도 없더라고요.우여곡절 끝에 갔습니다. 체크인하는데 걸린시간 한시간삼십분
카트타고 썬라이즈로이동.
오후에는 수영장에서 아이들과 열심히마시면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저녁은 오리엔탈 식당에서 정체불명에 음식을 먹었는데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와인도 한병^^ 옷은 이쁘게 입고 오더라고요 .화장도 하고 드레스코드식당
둘째날 : 아침에 늦께까지 푹 자고 아침은 이태리식당 부페에가서 오물렛을 맛있게 먹었다.
아침먹고 액티비티 예약을 하러갔다. 예약시 우리에게 영주권이 있느냐 미국에 계속 살
것이냐를 뭇더군요. 아니라고 하니까 행동과 말투가 180도 틀려지면서 건성건성으로
예약을 해주는 거예요. 굉장히 사람 기분나쁠만큼 행동합니다. 아주마니...
우리는 치첸이차(3일째), 파라다이스 스노쿨링(4일때), 돌고래 수영(5일째)를 예약을 했죠.
치첸이차, 스노쿨링은 무료이고 돌고래 수영은 Buy 1 Get 1프로모션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우리가 인터넷으로 예약시 프로모션기간중이라 이 옵션을 선택했었습니다. 129불입니다.
무지나쁜 기분을 멀리하고 수영장에서 재미있게 놀고 저녁은 이태리 식당에서 맛있게..
세째날 : 전날저녁에 룸서비스 예약해서 방으로 배달된 아침을 먹고, 식당에 들려 쿠키, 물을 챙겨서
가방에 넣고 치첸이차에 가는 버스를 타습니다. 실제로는 2시간 정도 걸리는데 실제로 4시
간 걸려 도착합니다. 중간에 마야관련 기념품 파는곳에 들려 45분 정차, 마야 마을을 들러
가서 12시 가까이쯤 도착합니다. 버스에서 내려 5분쯤 걸어가면 바로 코앞에 피라미드가
보여요, 투어 가이드(버스 출발시 탑승) 가 1시간쯤 이곳 저곳을 돌아 다니면서 설명을 하고
1시간쯤은 개인시간을 줍니다. 유모차는 충분히 다닙니다. 어린아이 있었는데 그리 힘들지
는 않았어요.
돌아 오는 길 점심은 올때 들렸던 기념품 파는곳에 정차하여 멕시코 스타일 점심부페 주는
데, 그냥 그래요. 미국 할머니도 인상쓰더군요. 약 3시쯤 점심 먹어요.
호텔에 도착하니 약 6시 쯤 되더군요.
네쨰날 : 룸써비스로 아침먹고 쿠키, 물 챙겨 버스타고 파라다이스 스노쿨링 하러갔어요.
30분쯤 버스타고 가서, 배타고 10분나가 스노쿨링하고 재미있게 놀다왔더요.
이곳의 점심도 부페식 점심인데 그냥그래요. 전날 점심보다는 났았어요.
식당에서 아저씨 3명이 멕시코 모자를 손님에게 씨워주고 노래불러 줍니다.
다섰쨰날 : Wet &; Wild 로가서 돌고래 수영 (2명/129불) 을 했어요.
돌고래 수영은 아침 12시, 오후 4시 2가지가 있었요.
호텔에서 이곳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어서 탔어요. 2시 출발 5시20분 돌아오는 버스
를 이용했어요.
Wet &; Wild는 워터파크인데 어린아이들 놀기에는 좋은곳입니다. 이곳에서도 점심, 음료수
를 호텔에서 처럼 이용할수 있어요. 이곳은 기본 액티비티에 포함이 된곳입니다.
육일째 : 호텔에서 수영하고 비치에서 풋볼, 비치 발리볼도 하고 재미있게 놀았어요..
칠일째 : 짐싸고 아침먹으로 가는길에 공항가는 셔틀버스 알아보러 데스크에서 물어보니 하루전날
예약을 해야된다 면서 이곳 저곳에 전화를 하더니 겨우 자리가 생겼다고 하면서 출발시간
을 예약했습니다. 우리는 올때 셔틀에 관한 아무런 노티를 받지 못했어요.
공항에서 호텔올떄 주는 어떤 티켓이든 절대로 잊어먹지 말고 챙기세요.
바이 바이 ...
문펠리스 데스크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사람을 봐가면서 행동하고 말합니다.
절대로 친절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 청소하는 사람, 수영장에서 음료수 배달하는 사람들은
무지 친절합니다.
문펠리스 여행시 팁.
1. 잊지말고 모든 영수증, 계약서를 가지고 가세요.
2. 인테넷에 있던 모든 프로모션은 프리트해서 가지고 가세요.
3. 음식은 생각했던것 만큼(라스베가스) 화려하거나 훌륭하지는 않습니다. 가지수는 많아요.
4. 남자아이들은 거의 100% 수영슈트를 다입었어요.
5. 호텔 안에있은 기념품상점이 공항보다는 무지 쌉니다.
6. 야외에 있는 식당을 이용시 긴바지를 입으세요. 모기 많아요. 특히 씨푸드 레스토랑.
캔쿤은 정말로 아름답고 다시한번 여행을 가고싶은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