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아 캐리비안에 있는 바하마에 다녀왔습니다. 바다색은 지금껏 제가 가본 휴양지(괌, 파타야, 호주, 인도네시아 )중에서 가장 아름다웠습니다.  캔쿤과 바하마를 두고 엄청 고민하다가 요즘, 캔쿤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가서 호텔들이 관리가 안되고 있다는 후기들이 많아 저희는 사람들이 아직 많이 가보지 않은 바하므로 결정했습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영화해서 보던 환상적인 바다를 기대하면서요,, ^^ 뱅기에서 만난 스튜어디스 분도 바하마의 바다가 캔쿤쪽보다 더 이쁘다고 하더군요,,(캔쿤은 안가봐서 잘 몰겠지만요,,) 

저희가 묵은 호텔은   Atlantis Paradise Island Royal Towers이였구여,, 별 4개반정도의 호텔이라 생각됩니다.  클럽메드나, PIC리조트의 성격을 지녔으면서 크기는 5,6배정도에 좀더 럭셔리한 분위기 입니다. 리조트 자체가 워낙 커서 4박5일내내 리조트에서만 놀아도 절대 질리지 않습니다. 특히 아이들 있으신 분들은 정말 환상적일거 같구요,,( 단,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비싸다는거,, ㅠ.ㅠ)

호텔내에 카지노, 극장, 명품점, 아쿠아리움, 모든게 다 갖추어져 있구여,, 풀장만도 컨셉별로 6개정도 되는거 같구여, 바로 앞에 바다 있고, 돌고래와 같이 수영하는 것도 있구,, 너무나 잘 놀다가 왔습니다. ^^ 

호텔 바로 앞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해도 되는데, 저희는 카리브해를 만끽하기 위해, 따로 배를 타고 나가 바다 한가운데서 했습니다. 역시 , 바다속은 환상적이더군요^^  사진을 거의 900백장을 찍었는데 ㅎㅎ , 싸이 월드에 업뎃하는데만 4일이 걸렸습니다. 그중 호텔에서 찍은 바다 사진 한장만 올릴께요,,^^  이런 후기 처음 써보는 지라ㅎㅎ(저두 여기서 많은 도움을 받아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