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클로징 시간은 시기마다 살짝씩 다른 것 같아요.
제가 갔던 1월에는 오전 8시- 오후 9시까지였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공식적인 시간이 밤 12시까지 여는 것 같습니다. 식당은 저희가 갔던 곳만 중심으로 적었습니다.
저희는 도착한 날(6일)이 매직킹덤 매직아워였기 때문에 숙소 첵인하고 오후 4시쯤 도착해서 10시정도 까지 놀았어요.
< Main Street, U.S.A >
정문을 통과하면 있는 거리입니다. 신데렐라 성이 멀리 보이구요. 양쪽으로 기념품 가게들과 식당들이 있습니다. 퍼레이드도 이곳에서 보기 좋아요.
1. Walt Disney World Railroad
정문 바로 위쪽으로 기차 정류장이 있습니다. 이 정류장에서 메인 스트릿을 내려다보는 곳이 밤에 하는 퍼레이드와 불꽃놀이를 볼 수 있는 명당 자리 인 것 같아요. 입구에서 가까워 끝나고 나가기도 쉽구요. 밤 퍼레이드 끝나고 그냥 계속 앉아있으면 30분 정도 후에 불꽃놀이 시작하니까요.
거의 40분-1시간 전에 가야 차지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단 여기서 보면 불꽃놀이 초반에 팅커벨이 성에서 메인스트릿 건물까지 줄타고 내려오는 것이 안 보일꺼예요.
증기기관차를 타면 매직킹덤을 한바퀴 돌 수 있습니다. 유모차는 접어서 가지고 탈 수 있구요.
여기서 한번 서고, Frontierladn에서 선 뒤에 Mickeys' toontown fair 에 한 번 더 서고 다시 돌아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구요. 이걸 타면 걷는 거는 줄일 수 있지만 더 빠른지는 모르겠습니다.
2. Main Street Vehicles
메인스트릿에 레일로 달리는 자동차구요. 성 앞쪽에서 내려주는 것 같아요.
아이가 타고 싶어했는데 못 탔네요.
3. Crystal Palace
Buffet(B,L,D) / Character dinning with Pooh and friends.
처음 디즈니에서 먹은 식사였어요. 저녁엔 어른 28.99이였구요. 어른 셋이 팁까지 107불 냈습니다.
칵테일 새우, 프라임립, 치킨요리들, 샐러드들, 파스타류, 홍합요리, 빵들.. 아이들 메뉴들이 있었구요. 디저트로 각종 케익과 소프트 아이스크림등이 있었어요.
디즈니 음식 별루라고 예상했던 터라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다른 뷔페보다는 캐릭터라 살짝 비싼 것 같았네요. 식당 예약이 7시 반이여서 식사 중에 8시에 불꽃놀이가 시작되었는데.. 창가라서 보이긴 했어요.
4. Disney dream come True parade
매일 낮에 하는 퍼레이드입니다.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3시경인 것 같아요. Frontierland에서 시작해요.
저희는 아이 낮잠때문에 숙소에 들어가는 시간이랑 겹쳐서 낮 퍼레이드는 포기 했어요.
5. Dream along with Mickey
하루에 몇번 신데렐라 성 앞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쇼입니다. 20분 정도였던 것 같아요.
디즈니 캐릭터들과 백설공주, 신데렐라, 미녀와 야수 공주, 잠자는 숲속의 공주, 피터팬 캐릭터들이 나오구요. 저희는 맨 앞에 앉았는데 무대가 좀 높아서 맨 앞에서는 무대 전체가 안보입니다.
6. Cinderella's Holiday Wish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있는 프로입니다. 신데렐라 캐슬에 눈가루를 뿌린 것 처럼 이쁜 전등이 켜지는 건데요. 신데렐라와 미키, 미니, 할머니 요정이 나와요.
저희는 1월이 되면 크리스마스 데코를 다 치우는 줄 알았는데,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들은 없어도 데코는 다 있었구요. Holiday wish는 저희가 갔던 6일이 마지막이였답니다. 정말 아름다웠어요.
7. SpectroMagic
밤에 하는 퍼레이드입니다. 메인스트릿에서 시작하구요. 40분 전에도 앞자리에 앉기 힘들었어요.
매일 있는 게 아니니까 날짜 체크하시구요. 저 있을때는 월,목, 토 7시였습니다.
깜깜할때 온갖 전구들로 장식한 퍼레이드 차들이 지나가는데 이뻤어요. 캐릭터들도 다 지나가구요.
30분 정도 하니까 서서 보기 다리 아파요. 한 사람이 가서 자리를 맡아 놓던지, 저녁 먹을꺼를 테이크 아웃해서 앉아서 저녁먹으며 쉬며 기다리는 게 좋아요. 아이들 놀 수 있도록 훌라우프등을 제공해 주더라구요.
8. Wishes Nighttime spectacular
밤에 하는 불꽃놀이입니다. 저 있을때는 일,월, 화, 목, 금, 토는 8시, 수요일만 7시였어요.
신데렐라성 앞에서가 가장 잘 보이고, 팅커벨이 성에서 메인 스트릿으로 내려오는 것도 여기서만 볼 수 있지만요. 끝나고 나오는 게 장난이 아니게 복잡합니다.
한 30분 하는 것 같았는데.. 저희는 성 앞에서 보다가 중간에 돌아서 나왔어요. 나올 때 보니 메인스트릿이 사람으로 꽉 찼어요. 일찍 나오길 잘했다 싶었어요. 특히 아이들 있을때는요.
< Adventureland >
메인스트릿을 지나서 월트디즈니와 미키가 손잡고 있는 동상을 보며 왼쪽으로 있어요.
저희는 여기는 가지 못했네요. 예전에 갔던 기억을 더듬어 보면...
어린 아이들도 모두 할 수 있는 곳인데.. 시간 관계상 이쪽을 아예 가지를 못했네요.
1. Swiss Family treehouse
- 큰 나무 위의 집을 돌아다니며 보는 거예요.
2. The Magic carpets of Aladdin
- 덤보와 비슷한 아이들 놀이기구, 카펫을 타고 하늘을 나는 거라는데요. 우리는 못 탔어요.
3. Enchanted Tiki Room
- 동그란 원형극장이였던 것 같구요. 뮤지컬 쇼입니다. 16분짜리. 아이들도 볼 수 있구요.
4. Jungle cruise (Fast Pass)
- Silly safari boat tour라고 하는데 아이들도 할 수 있구요. 8-9분 걸린대요. 못해서 아쉬웠어요.
5. Pirates of Caribbean
- 10분 짜리 Indoor boat ride이라고 합니다. 아이들도 탈 수 있구요.
< Frontierland >
어드밴쳐 랜드를 지나면 나옵니다. 메인 입구에서 기차를 타고 내릴 수도 있구요.
저희는 첫날 입구에서 프론티어랜드로 내렸는데요. 처음 여기로 내리니 어디가 어딘지 잠시 멍해지더라구요. 저희가 갔을때는 Splash Mountain이 일시적으로 클로즈 했었어요. 2월에 연다고 했었네요.
저희는 여기 그냥 스킵했습니다.
1. Splash Mountain
- Fast pass / 키 40" 이상 가능 / water roller coaster / 한 배당 8명이 탑니다.
- 통나무배의 오른쪽에 앉으면 더 젖는다고 하네요.
2. Big Thunder Mountain Railroad
- Fast pass / 키 40" 이상 가능 / 기차 롤러코스터
3. Tom Sawyer lsland
- 땟목을 타고 강을 바로 건너서 들어가는 작은 섬입니다. 그냥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거구요.
- 가려고 줄 섰는데 5시에 닫는다고 해서 못 봤어요. 다른 곳보다 일찍 닫는 것 같아요.
4. Country Bear jamboree
- 곰인형들이 나오는 15분짜리 쇼라고 하네요. 어린 아이들도 좋아하겠죠?
< Liberty Square >
1. The Hall of Presidents
- 20분짜리 영화라고 하네요. 아이들에겐 별로 흥미가 있을 것 같지는 않아요.
2. Liberty square Riverboat
- 진짜 커다란 스팀 보트를 타는 것이고, 17분 걸린다고 하네요.
- 보통 매직킹덤 여는 시간보다 한시간 늦게 열고, 끝나는 시간보다 일찍 닫는다고 합니다.
3. The Haunted Mantion
- 유령 나오는 집이지만 그리 무서울 것 같지는 않아요. 8분 걸린다고 합니다.
- "Journey through the dark with happy haunts." 라고 디즈니 지도에 짦게 설명이 되어있네요
* Liberty tree Tavern
- character dinning L,D / Buffet / 저녁 27.99
- 저희는 원래 여기를 예약하려구 했는데... 저희가 원하는 시간에 자리가 없어서 크리스탈 팰리스로 갔어요.
< Fantasyland >
신데렐라 성을 통과하면 바로 판타지랜드가 나오는데요. 보통은 신데렐라 성 앞에 무대가 준비되어있어서 통과할 수 없게 되어있더라구요. 저희는 밤 Extra hour때는 여길 통과해서 들어갔지요.
보통 성 앞쪽에 양쪽으로 있는 길로 돌아가면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여기는 어린 아이들이 을 경우 필수로 가야하는 곳이죠! 여기면 한바퀴 다 돌아도 성공입니다. ^^
저희 아이는 31개월이구요. 약간 겁이 좀 있는 편인데두 여기 있는 모든 놀이기구를 별 무리 없이 다 탔으니까 다른 아이들도 문제가 없을 꺼예요.
1. Cinderella's golden Carrousel
- 회전목마입니다. 성을 통과하면 바로 보입니다.
2. Dumbo
- 아이들이 좋아하는 나르는 코끼리 덤보를 타고 빙빙 돌면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합니다.
- 엄마랑 같이 두명이 탈 수 있어요.
3. Snow white 's scary adventure
- 백설공주 이야기를 보트를 타고 지나가면서 보는데, 약간 어두운 쪽에 더 포커스를 두어서 마녀 여왕도 나오고.. 5살 이하는 살짝 무섭다고 했는데 저희 아이는 문제 없었어요. 살짝 깜깜합니다.
4. Mickey's Philhar magic (Fast Pass)
- 극장에 앉아서, 입체안경을 쓰고 보는 3D 영화입니다. 어느 좌석에 앉아도 잘 보이구요.
미키보다는 도널드가 더 많이 나와요. ^^ 유명한 디즈니 영화의 사운드 트랙이 나옵니다.
아이가 3D 보면서 눈 앞에 돌아다니는 것들을 잡으려고 해서 웃었답니다. ^^
5. Peter Pan's Flight (Fast pass)
- 실내에서, 배를 타고 하늘을 나르는 것이구요. 하나도 안 무서워요.
6. It's a small world
- 에버랜드에 있는 것과 비슷한 보트 타고 세계 인형들을 보는 거예요. 한국 인형은 이쁘지도 않은 한복입은 한쌍만 있어서 좀 속상했어요.
7. Ariel's Grotto
- 인어공주 캐릭터를 만나는 곳이라고 하는데 저희는 안갔어요.
8. Pooh's playful spot
- 곰돌이 푸 분위기가 나는 아주 작은 놀이터입니다. 아주 어린아이들이 놀기 좋구요.
바닥에서 나오는 분수가 있어서 아이가 무척 좋아했지만 옷이 홀딱 젖었죠. ^^
9. The many adventures of Winnie the pooh (Fast pass)
- 곰돌이 푸 이야기를 따라 보트를 타고 가는데요. 아주 귀엽습니다.
10. Mad tea party
- 앨리스 만화에 나오는 티컵을 타고 빙글 빙글 도는 놀이기구예요. 한국에도 비슷한 게 있죠?
아이가 싫어할 줄 알았는데.. 아빠가 엄청 돌렸는데도 아이보단 제가 더 멀미가 낫어요.
11. Fairytale Garden
- 미녀와 야수의 주인공이 책을 읽어주는 곳이라는데 저희는 안 갔어요.
12. Bibbidi Bobbidi Boutique
- 디즈니 다운타운에 있는 여자아이들을 위한 뷰티살롱이 새로 들어왔다네요.
여기서 아이들 화장, 머리, 네일, 의상까지 다 해준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엄청 꾸미고 드레스 입은 여자 이들이 많았어요. 아무래도 좀 비싸긴 할 것 같아요.
*Pinocchio Village Haus
- 아주 넓어 좌석도 많구요. 저희는 12시 가량 들어갔는데 비수기여서 그런지 좌석이 텅텅 비였었어요.
줄도 별루 안 길고.. 가격이 모두 9불 안쪽으로 싸구요. 저희는 파니니(7.99)를 먹었는데 양도 많고, 감자칩도 주더라구요. 맛있었어요.
< Mickey's Toontown Fair >
판타지 랜드 곰돌이푸 놀이터 바로 옆에 붙어있구요 다른 곳에 비해 아주 작아요.
저희는 여기에 왔다가 낮잠시간이라 아이가 집에 간다고 해서 그냥 아무것도 못하고 나왔어요.
1. Minnie's country house - 미니의 작은 집
2. Mickey's country house - 미키의 작은 집. 귀엽다는데 못갔어요.
3. Toontown Hall of fame tent
- 기념품 가게를 통과해 들어가면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줄이 나오는데 공주만나는 줄, 구피와 플루토 만나는 줄로 나뉘구요. 저희는 안갔어요.
4. Judge's tent
- 미키를 만나는 작은 집이래요.
5. Donald boat
- 보트지만 가는 것은 아니구요. 바닥에서 물이 나오는 작은 놀이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6. The Barnstomer at Goofy's Wiseacre farm
- 아이들용 롤러코스터인데 저희 아이는 무섭다고 안 타고 싶다고 해서 못 탔어요.
< Tomorrowland >
1. Tomorrowland indy speedway
- 두 명씩 레이스 자동차를 타고 운전해서 트렉을 따라가는데요. 52"가 되어야 혼자 탈 수 있어요
트렉이 있어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않지만 운전하기가 아주 쉽지는 않더라구요. 패달을 꽉 밟아줘야
달리구요. 아침이여두 줄이 길었어요. 한차에 두명밖에 못 타서 그런 거 같아요.
2. Space Moutain (Fast pass)
- 실내 롤러코스터입니다. 44"이상 되어야 탈 수 있구요. 아주 재미있다는데 못 탔네요.
3. Astro Orbiter
- 우주선을 타고 하늘을 나르는 놀이기구인데 저희는 못탔어요. 키제한이 없는 거 보니 아주 무서운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아이도 부모와 함께 탈 수 있을 것 같아요.
4. Tomorrowland Transit Authority
- 투모로우랜드를 한바뀌 도는 기차입니다. 스페이스 마운틴를 비롯한 모든 놀이기구들을 지나가며 구경하는데, 10분 정도 걸리니까 사람이 많고 바쁜 시즌에는 시간 낭비일 수 있어요.
5. Buzz lightyear's space Ranger spin (Fast pass)
- 실내에서 우주선을 타고 레이져 총을 쏘며 과녁을 명중시키는 건데 아이가 좋아했어요.
실내가 야광으로 되어있구요. 우주선은 조정기로 360도 회전을 시킬 수 있어요.
6. Stitch's great escape(Fast pass)
- 15분이구 깜깜하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40" 키 제한이 있어 못 탔어요.
7. Monster, INC. Laugh floor
-새로 생겼다는데, 몬스터 주식회사 영화에 마지막 부분에 연결되는 쇼예요. 관객들을 웃기려고 몬스터들이 나오는데 (영화로) 솔직히 아주 아주 웃기지는 않았어요.
* Tomorrowland Terrace Noodle staition
- 약간 아시아 스타일이라고 하고 가격도 별루 안 비싸다고 해서 여기서 먹으려구 했는데요.
못 먹어봐서 아쉽네요.
매직킹덤은 가장 대표적인 파크라 사람들이 다른 파크보다 더 많아요. 충분히 보려면 2일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저희는 첫날 오후와 목요일 하루 투자하려구 했었는데.. 목요일에는 반나절만 보고 낮잠 자러 갔다가 리조트에서 수영하고, 저녁에 다시 와서 저녁 퍼레이드, 불꽃놀이만 보고 돌아왔어요. 그래서 많이 못 본 게 아쉬웠답니다. 아이에게 맞추다 보면 계획대로는 잘 안되는 거 같아요.
식당예약과 불꽃놀이, 퍼레이드 시간이 겹치지않도록 맞추면 좋은데, 타임 가이드는 시기에 따라 달라서 가이드 북에도 안 나와요. 공원 입구에서만 픽업할 수 있어요. 가기 전에 전화로 문의가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