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여행이 약간은 싫증이 나서 이번 여행은 크루즈와 자동차여행을 겸하기로했다.

크루즈 예약은 www.royalcaribbean.com 에서 어른둘 아이하나 ocean view로 수수료등 모두포함해서 $875 을 지불했다.

1일째 :

 버지니아 Fairfax 에서 자동차로 플로리다 cocoa beach 까지 거의 1500km를 남편과 번갈아 가며 운전을 해서 저녁 8시30분경에 도착했다.

숙소는 베스트웨스턴이였구 바로 바닷가에 위치해서 그 다음날 해변가에 잠깐 놀기에 아주 좋았다.

 아침포함 91달러(세금등포함)

2일째 :

케네디 스페이스에 가서 잠시 구경한후 크루즈가 출발하는 항구에 도착했다.

약3시경에 승선을 한후 배에서 점심을 먹음..

생각보다 승선절차가 복잡했으며 바하마로 가는경우이므로 여권및 비자, DS등을 갖고가야  했다.

직원이 이 이모든것을 확인한 후에야 배를 탈수 있었다.

바하마로 출발

3일째

바하마 낫소에 도착후 자유시간을 즐길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은 미리 배에서 예약하여 이동하는 것 같았으나 저희 가족은 시내를 1시간 이상 걸으며 구경하고 해변에서 실컷놀다가 배가 고파질 무렵 배로 돌아왔다.

4일째

바하마 코코케이 비치에 도착해서 해변에서 하루종일 즐기는 날이다.

스노컬링 도구을 렌트해서 딸아이와 아주 재미있게 놀았다.

해변은 정말 아름다왔다.

5일째

배에서 내려(오전7시) 올랜드 디즈니랜드에 도착하니 오전9시였다.

일본 디즈니랜드도 몇번 가봤고 서부에도 다녀온지라 매직킹덤 일일권만 사서 하루종일 즐겼다. 다행히 사람이 없어서 왠만한건 다 타고 온것같다.

디지니랜드에서 5분정도 떨어진 세라톤사파리호텔에서 하룻밤 잠을 잤다.

아침 불 포함 51달러(프라이스 라인 비팅)

6일쨰

아침일찍 전날 사둔 김치사발면과 빵을 먹고 I-95를 타고 올라갔다.

세인트 오거스틴이라는 도시에 들려 스테이트 파크에 들려 바다도 보고 휘귀한 새들도 보고

조개도 줍고, 도시도 구경하고 별로 기대하지 않은 도시에서 뜻밖의 행운을 맛보는 기분이었다.

저녁 7시쯤 싸우트 캐롤라이나 플로렌스라는 도시에서 하루를 묵었다.

룸세이버라는 할인 쿠폰북을 이용해서 comfort inn 45.95달러에 묵었다.(아침포함)

7일째

아침일찍 출발했으나 차의 타이어가 펑크가 나는 바람에 아우토뱅크에 갈려고 했던 계획은 취소를 했다. 다행히 AAA에 가입을 했었기에 타이어펑크는 생각보다 쉽게 해결을 하고 그러나 휴계소에서아이와함께 2시간을 기다려야만 했다.

총비용 : 1700달러(모든팁포함)

항상 여행을 가기전에 미씨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기에 한번쯤은 써봐야지 했는데 쓰는일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