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씨에  처음 글올려봅니다.

얼마전 (저번주)에 신혼여행으로 바하마에 있는 샌달즈 리조트로 다녀왔습니다.

다른분께서 올려놓은신 글보고 저도 올리고 싶어서요 ^^

샌달즈 리조트는 티비 광고가 참 많이 나오거든요 특히 CNN에서

거기 커플 온리 리조트랍니다.  아이들 없이 둘만에 오붓한 여행을 즐기실수 있습니다.

의외로 거기엔 신혼여행으로 온 커플보단 결혼하신지 좀되신(?) 커플들이 많습니다 (결혼5녀차부터 20년차를 넘는).

한국사람이나 동양사람은 거의 없는편이구요. 특히 동양인 커플은 없습니다. (전 걘적으로 그래서 맘에 들었습니다, 애정표현을 아주 편하게 할수있거든요 --; ㅎㅎ)

SANDALS는 ALL INCLUSIVE PACKAGE밖에 없습니다. 리조트내에서 먹는 음식과 음료수 및 술을 포함 그리고 Watersport (스노클링, 스쿠바, 작은배 sailing) 및 Land sport (fitness center, 테니스 코트 등) 그리고 팁까지 포함되어있습니다.  가끔 특별한 술 (비싼 샴페인이나 와인)은 돈을 내야하지만 리조트내에서 사용하는돈은 거의 없습니다. (저와 신랑은 술을 잘 못마셔서 조금 손해이긴 했지만요)  버틀러 서비스가 있는 스윗트룸은 룸서비스도 포함되어있습니다. 

SANDALS RESORT중 바하마에 있는 리조트는 또 하나에 작은섬 (SANDALS CAY)을 반정도 보유하고 이써서 메인섬리조트에서 배를타고 가실수도 있어요.  거긴 또 다른 바닷가와 식당이 하나가 있구요 메인리조트보다 좀더 프라이빗한곳입니다.  오후 5시쯤까지 거기에 계실수 있답니다.

시티투어는 리조트를 통해 가실수도 있구요 (한사람당 40불)

아니면 저희처럼 리조트정문에서 10번 버스를 타시고 다른 리조트나 다운타운을 투어하실수 있습니다.  SANDALS 리조트에서 2-3정거장 가시면 윈인가 하는 호텔이 있구여 거기에 카지노도 있답니다.

타운은 지리를 찾기 쉬어서 지역 시장 (SRAW MARKET)에서 선물도 살수 있구요.

아틀란티스 호텔이 있는 PARADISE ISLAND로 왕복 6불인 배를타고 구경가실수도 있습니다. 아틀란티스 호텔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이건 저희 리조트에 있던 다른 커플들에게서 얻은 정보, 버스타고 시내구경, 랍니다)  리조트에서 다른 투어나 ACTIVITY INFO도 구할수있습니다. 저희 돈을 아끼기위해 리조트내에서 하는 ACTIVITY만 즐기고 왔습니다. (여행총경비 3300불정도; 선물사고하는데 500불가량썻구요 나머진 비행기값을 포함한 경비입니다, 참고로 제가 묵었던 방은 버틀러서비스가 있는 스위트룸이여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아무튼 저도 캔쿤보단 캐리브해를 추천받아서 갔다왔습니다.  캔쿤은 여행객이 너무 많아 서비스도 많이 나빠지고 안정상에 문제도 생기기도 한다고 해서 가고싶지 않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