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를 다녀 왓습니다. 갑작스럽게 예정없이...

가기전에 미시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혹시 휴가 가실분들 참고 하시라고,,,간단하게

일정을 적어 봣습니다.

 

1일째..

 

이번 여행의 최종 목적지는 메인주...의 랍스터.

그러나 너무 멀어서 중간에 정착하기로한 화이트마운틴에 갓습니다.

한국의 설악산 같은 곳으로 산 가운데 큰 호수와 산행코스, 동굴코스 등...

여러가지 스포츠가 많이 잇는 곳 입니다.

도착한날은 7시간 정도 차에서 있엇기에, 캠프장 호수에서 잠깐 놀고, 바로 바베큐파티...

그리고, 어렵게 구한 케빈에서 잠을 청햇습니다.

 

2일째...

 

오전에는 화이트 마운틴 에서 유명하다는 기차를 탓습니다.

코스가, 호수코스와 산행 코스가 잇엇는데, 숙소 근처에서 출발 하는것이 호수 코스여서..

2시간 짜리..열차를 탓습니다.

호수를 빙..도는 코스인데, 배경은 멋졋으나, 어제 장시간의 차 여행으로 약간의

지루함을 느꼇습니다..참고로 우리 가족은 무지 활동적 입니다.

활동적인 것을 좋아 하시는 분은 고려해야 할듯 합니다..(개인적인 생각..)

오후에는 lost river라는 동굴코스 산행을 햇습니다.

그냥 큰 동굴을 들어 가는것이 아니라, 30센티 정도의 동굴을 기다시피하는..

아주 흥미로운 코스엿습니다.

동굴안에서 돌아 나오는 미국 아짐들을 보면서..절대로 절대로...살이찌면

안된다는 교훈은...얻고,,,코스를 내려왓습니다.

내려오면 아이들이 화석을 채굴하는 과정을 경험해 보는 패키지가 잇습니다.

초등학생 정도 아이 잇으신 분들은 한번즈음 해볼만 합니다..17불 정도...

그러고 나니 어영부영 오후 5시...

화이트 마운틴이 생각보다 커서, 숙소까지 다시 1시간 정도 달려가서,,

호수에 몸을 푼다음...다시 바베큐.....그리고 화이트 마운틴에서의마지막 밤을 보냇습니다.

 

3일째...

 

메인주로 향햇습니다. 아침을 서둘러 먹고...오전 9시즈음...출발해서..

바로 하버로 가고 싶엇으나, 8시간의 긴 여행을 울 아이들이 도저히 감당할수 없을듯 하여,

캐냇뱅크로 갓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겟지만, 부시 가문의 별장이 잇는 곳으로, 항구가 이국적 이고 골목골목

이뻣습니다.

그곳에서 2시간 정도 랍스터 투어를 햇습니다.

저는 고래가 보고 싶엇으나, 아이들이 지루해 할것 같고...4시간 이란 시간이 촉박하여,

랍스터 투어를 햇습니다.

배안에서 랍스터를 잡아 아이들이 만져보게 하는데, 괜찮앗습니다.

투어를 마치니 오후 4시정도...

부랴 부랴 차를 달려, 숙소가 잇는 뱅골로 갓습니다.

숙소에 도착하니, 어느덧 저녁시간...

예정대로 거나하게 랍스터를 먹고, 근처 슈퍼에서 사가서 또 먹고...

사실 그렇게 싸지는 않습니다.

그런데..그런데..정말 맛납니다.. 연한 소고기를 먹는듯한..쫀득거림..우와..맛납니다.

 

4일째....

 

아침부터 부산을 떨어..다시 아카디아로 갓습니다.

숙소에서 대략 1시간 남짓 걸리더군요..

아카디아 캐딜락 마운틴...그 명성 그대로..멋졋습니다.

정상까지 차로가면 나즈막한 돌산같은 것이 잇는데...그 길을 주욱 가다보면 여러 각도의

대성양이 보입니다.....

아..구경 하느라 아침을 못 먹엇습니다..

다시 하버 포트로 가서 랍스터 오믈렛을 먹엇습니다...매 끼니 랍스터찜, 버거, 롤, 셀러드..

그러나 다시 먹어도 맛납니다.

아름다운 하버 포트를 아쉬운 뒤로하고, 아카디아의 샌디비취로 갓습니다.

물론 좋앗습니다..그런데..그런데...

물이 냉장고물 입니다. 발이 어는줄 아랏습니다.

8월의 무더위가 무색해 지는...

열심히 놀다보니 어느덧 3시.... 갈길이 멀기에..

아쉽게도 아카디아여....안녕~~~~

열심히 내려오다 보니 포틀랜드가 걸리네요,.....

혹 그곳에 잇는 명품몰에 가볼라구...남편을 꼬셧는데, 영~~반응이...

그래서 항구에만 잠시들려 저녁을 먹고...등대 구경을 햇습니다.

그때가 오후 8시 즈음 이엇는데...저녁 노을이 멋졋습니다.

그렇게...메인주를 수박 겉 핱기로 둘러보고는 우리는 마지막

여행 코스인 보스턴 으로 향햇습니다.

아...도착하니 10시..그래도 2틀 동안의 야전생활과 어제의 허졉한 숙소에 비하니..

역쉬..돈이 좋킨 좋습니다..

 

5일째...

 

마지막 하루를 가열차게 보내기 위해, 우리는 다시 짐을 쌋습니다.

아침 8시부터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든든히 먹고,

퍼블릭 가든으로 갓습니다. 마치 맨하탄 센트럴 같은. 아주 잘 정돈된 도심속 공원..

휴일아침이라 조용하고 멋졋습니다.

부랴부랴 프로덴셜 빌딩으로 걸어가서 보스턴 명물인 보스턴덕을 예약 햇습니다.

수륙양용 버스 라는데, 인기가 조아서 오후 2시로 겨우겨우...예약을 햇네요..

보스턴은 아시는 바와 같이 역사와 현재가 공존합니다.

빨강색의 블럭을 따라 구경을 다니다 보니, 휴~~

어제 매인주의 서늘한 바람이 너무 그리워 집니다.

퀸시 마켓 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여기두 랍스터 셀러드가 잇더군요.

가격은 쌋지만 맛은 조금 별로 엿습니다.

점심을 부랴 부랴 먹고, 공원을 돌아 다시 보스턴 덕을 타러 갓습니다.

보스턴 명소를 차로 돌고, 마지막으로 강으로 들어갑니다.

가격은 비쌋지만, 한번 즈음 해볼만한...

그렇게 그렇게...어영부영 오후네요...

 

이제 집으로...집으로.....

 

집에와서 거울을 보니 얼굴이 완전히 시골아낙 입니다.

울 식구들 모두 농부의 얼굴이네요...

 

이상 허접한 여행기 엿습니다. 혹 여행 하실분들이나, 급하게 여행계획이 생기신분들..

참고가 되엇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