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여름에 비지니스 바꾸면서 미 동부관광을 계획하고 삼호관광에 출발 1달전에 예약을 했습니다.

에스크로 과정에서 차질이 있어 출발 3주전에 예약 취소전화를 했어요.

아직 결재를 하지 않은 상태라 취소가 되리라고 마음먹었지요.

그런데 삼호측에서 100% 위약금을 내야한다는 거에요.

그래서 날자를 변경 할테니 그냥 해달라고 했지요.

날자변경시라도 위약금은 100% 내야한다고 해서 그럼 취소를 해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삼호관광 부사장님이라는 분이 모든 항공사에 저희가족 이름을 알려서 절대 티켓팅을 하지못하게 LOCK을 걸어버리겠다는 협박을 해 왔습니다.

그런 협박을 받고 어찌 다시 가겠다고 하겠어요.

그리고 협박의 내용이 불가능한 일이기에 무시하고 다시 조은관광으로 예약을 했더니 쟈스민이라는 분이 친절하게 7월 18일 자로 서면으로 컨폼통보를 해왔어요.

어처구니 없는 일은 지금부터예요.

7월 19일 다시 조은관광으로 부터 캔슬한다는 서면 통보가 왔어요.

이유인즉, "조은이 티켓을 사오려고 했던 삼호관광측에 저의명단을 보내니 7월 7일자로 출발하기로 했다가 문제 생기셨던 분들이라고 저희에게는 티켓판매를 못하겠다고 하시네요"  죄송합니다-조은관광  이라고 7월 19일자로 서면통보를 받고 저희 에게 보냈던 컨폼용지전면에 커다랗게 엑스 표시를  해서 보내왔습니다.

제가 결재도 하지않았기 때문에 티켓팅이 되지 않은상태였고, 패키지라 항공사에 BLOCK 을 갖고 일을 한다고 설명을 들었는데 , 100% 패널티를 받고 또 여행비를 따로 받으려고 했으며, 그리되지 않자  조은관광과 담합을 하여  저희 관광계획을 무산시키고 협박까지 당했습니다.

관광을 다음에 갈 수도 있으며, 티켓팅이 되었으면 저도 적당한 위약금을 내려고 했는데도 막무가내인 삼호관광을 어떻게 햬야 할런지 답답했습니다.

저희같은 소시민이 회사를 상대로 무엇을 하겠습니까. 이렇게 당할 수 밖에 없었고,

제게 정직하게 캔슬 이유를 밝히신 조은관광도 원망스러운게 다른 이유를 차라리 말씀해 주셨으면 제가 삼호관광으로부터 받은 협박선에서 잊어버렸을 거에요.

조은관광에서도 꼭 그런 삼호관광을 수족 노릇을 해야했는지요 묻고 싶습니다.

아직도 저의 컨폼용지에 커다랗게 엑스표를 한 용지를 보면 가슴이 아픔니다.

저도 비지니스를 하기때문에 가끔 손님들과의 마찰이 있읍니다.

그래도 이번경우처럼 상상할 수 없는 식으로 하지도 않으며, 정말 이런 경우는 처음이며,

황당할 따름입니다.

삼호와 조은이 담합을 했다면 우리 소비자도 담합하여 이런 회사를 이용을 자제해야지 않을까요.

곰곰이 몇일을 두고 생각해 봐도  이해 할 수도없고, 용서 할 수도 없지만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것이 저희 소시민들이 아닌가 싶어 서글픔니다.

다시는 저같은 경우가 생기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