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만나러 엘에이 갔다가...

혹시나 하는 기대로 조은관광을 이용하여 1박2일 기차여행을 했었어요.

다른데는 이미 다녀온곳이고..

아기자기 고즈넉한 기차여행이라기에 요걸 선택했습니다.

혼자 자는거라 토탈 $195불을 내고...

 

태평양을 끼고 천천히 가는 기차여행 6시간은 그런대로 괘안았어요.

전망창이 있는 의자로 옮겨서 태평양 바라보며 고즈넉한 시간을 보냈는데...

문제는 그 담날...

무뚝뚝하긴 이루 말할수 없이 그렇게 표정없는 한국인은 첨 보았을정도이니까요.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그럴수 있을까 싶을정도의 무표정...

조은관광이 도대체 돈 벌라고 생각하면 종업원 교육을 다시한번 시켜야할듯...

무신 개몰이 하듯이 하면서 시간을 촉박하게 하질 않나...

솔뱅관광때는..화장실 한번 댕겨오고 사진 몇방 찍고..샤핑할 시간조차 없이 숨 몰아쉬면서 당겼어요.

물론 트래픽에 안걸릴라고 그야말로 수박 겉핥기식으로 부랴부랴 점 찍고는 휑하니 떠나고..

돈 안되는 1박2일여행이라서 그사람들이 그런건 아니었나 싶네요.

사람들도 많아야 지들한테 떨어지는게 많을텐데...

허스트캐슬도 입장료 18불짜리 30불 받아서 끊어주니..토탈 17명중에 5명이나 안봤거든요.

저도 그곳을 이미 봤었기에..

그곳에 있는 갤러리랑 아이맥스 영화를 봤어요.

 

식사도 정신없이 하고...

보는것도 정신없이...

기사나 가이드나 한없는 무뚝뚝함에 질렸고...

한국에서 온 시골아짐들이나 할머니분들 노인네라는 표현으로 무시하는듯 하고...

논네들이 뭘 알겠는가 싶은 맘이 깔려있지 않음 어찌..그런 표정들이신지...

1박2일짧은 여행에 감동하여 또다시 조은관광 이용해야겠다 생각하게 만들어야 한느거 아닌가요?

다시는...다시는 조은관광하고 컨택하고 싶지가 않데요.

다만 중가주지방의 고즈넉한 풍광만이 날 위로해주었지요.

 

친구 말 듣고 getty center 를 갔었드랬어요.혼자서...

또다른 heaven이 그곳에 있드라구요.

떠나기전날...간곳인데

200% 만족하고 왔어요.

그날이 무료입장인지...원래 무료인지는 모르겠으나..tram 타고 뮤지엄으로 가는곳부터가 탄성을 자아내게 했구요.

엘에이가 한눈에 다 보이도록 설계를 해놓은 건축양식에 입이 안다물어졌어요.

다운타운에서 ucla 가는 버스 타고..시티관광 (벨에어 베버리힐즈...다 나오데요)느긋하게 하면서 westwood 에서 내려서 시내구경 한후에

버스를 갈아타고 뮤지엄에 가서..실컷 구경했었드랬어요.

버스 타고 한 시내관광이 참 재밌었어요.

차라리..나 혼자서 내 시간 맘대로 즐기면서 한게 훨 기억에 남아요.

아직도 조은관광기사랑 가이드의 무뚝뚝한 처사를 생각하면 기분 드럽게 나뿝니다.

나중에 내릴때 인사하니...어이없게도..제대로 받지도 않더라는 말씀...

그룹투어를 몇번 해봤었는데..

이번처럼 기분나쁜 여행은 첨이었어요.1박2일 팁 $20조차 주기싫었을만큼요.

팁은 미리 첫날부터 다 걷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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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관광은..그따위이고

아주관광은 지금 IRS의 조사를 받고있다고 하고

삼호관광도 SO SO..

이제 하나투어를 이용해봐야 할것 같네요.

본국의 커다란 여행사가 들어와서

물갈이를 제대루 해야지만 엘에이여행사들이 제 자리매김을 하지않을까 싶네요.

이 곳 동부도 마찬가지지만

어쩜..아직까지도 조은관광에 화가 나는지...

사실 가격 저렴한 그룸투어는 가이드만 인간적인 사람 만나면 참 효율적인데...

가장 기본인 서비스정신이 실종된 사람들하고 같이하게되면...

여행내내 X 밟은 느낌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