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저번주 일주일 동안 캔쿤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여기 회원님들이 써주신 캔쿤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되어서 저도 다른 회원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후기 남깁니다~^^

저는 로얄솔라리스 호텔에 머물렀구요~ 로얄솔라리스 호텔은 카리브타워와 로얄타워 2개의 건물로 되어있는 호텔인데요, 저는 로얄타워에 머물렀는데 시끄럽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카리브보단 더 새건물이라 좋았구요~ 식당도 더 많이 로얄타워에 있고 공연하는 공연장, 수영장 들이 더 많아서 더 좋았어요~ 그리고 밤에 바에서 음악도 듣고 칵테일도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구요~ 그리고 저는 프리미엄 고객이라 방이 더 좋았던거 같은데, 방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참고로 전 타임쉐어를 가지고 있어서 원래 all inclusive 로 1인당 250불정도로 알고 있는데 100불정도 반값으로 갔답니다^^; 그리고 타임쉐어 있는 고객이라 프리미엄서비스로 방 업그레이드- 냉장고 없다고 하신 분이 있는데 제가 머문방에는 냉장고,전자렌지,그릇, 싱크대 등 모두 있었구요~ 냉장고에 음료,생수는 계속 무한공짜 리필이었답니다. 그리고 욕실에 자쿠지도 있어서 밤마다 자쿠지 목욕도 했어요^^ 침대도 남편과 둘이 갔지만 회원권이 방2개짜리라서 침대 2개 방으로 주더라구요^^;  공짜 여행- 여자의 섬 구경, 랍스터식사,시내구경 등등 여러가지 서비스를 받았어요^^)

음식은 호텔에 약 6개의 식당이 있구요~ 스넥바는 2개정도 더 있답니다~ 음식이 고급호텔 음식같이 고급은 아니었지만 그런대로 맛있게 먹을수 있는 정도였답니다^^ 특히 뷔페를 많이 이용했는데 음식 종류도 다양하고 디저트도 맛있어서 가장 많이 가게 되더라구요^^ 어쩃든 일주일 동안 너무 많이 먹어서 살이 쪄버렸답니다.,ㅜㅜ (그리고 마르코폴로나 베네토와 같은 레스토랑은 드레스코드가 있답니다~저희 남편은 긴바지를 가지고 가지 않아 바지를 la isla 쇼핑센터에서 급조했어요^^; 꼭! 남자분들은 긴바지를 챙겨가시고 신발도 샌들 말고 운동화나 구두를 꼭! 챙겨가세요^^ 여자는 미국 여자들은 드레스 입고 멋지게 하고 오더라구요^^; 전 그냥 편하게 입었지만 이쁜 드레스 하나쯤 가지고 가셔서 분위기를 내 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첫날은 호텔앞 카리브해 비치에서 남편과 함께 수영을 했답니다^^ 비치는 정말 에메랄드빛으로 환상적이었으며 날씨도 참 좋았답니다~ 호텔안에는 여러개의 수영장이 있는데 스넥바에서 먹을것을먹으면서 수영을 할수 있어 참 좋았구요~ 특히 저는 자쿠지 수영장이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