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기차여행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관계로 제 경험에 비추어 간단하게

글을 올리니 암트랙으로 특히...국경을 넘는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전 남편과 함께 땡스기빙데이에 기타를 타고 카나다 몬트리올에 갔다왔어요.

먼저 비용을 줄이기위해 암트랙유에스패스(3일)을 여행사에 1인당105불에

구입해서 바로 기차역에 가서 보딩패스로 바꾸었습니다. ( 볼티모아<-->뉴욕<-->몬트리올)  첫날 새벽3시55분 볼티모아에서 출발하는 암트랙을 타고 뉴욕으로 출발.. 

** 여기서 참고사항:   거의모든기차는 예약을해야되고 역에가서 보딩패스를 받는데  reserved seat coach class 찍힌티켓을 받는데 이것은 좌석이 정해진것이 아니라 다만 구간예약일뿐입니다.,  좋은 좌석을 앉기위해선 달려라 하니~~해야죠..

열차안은 상당히 깨끗하고 좌석도 비행기좌석보단 훨씬 넓고 좋아 보였어요

다만 각 객실마다 화장실이 있는데 가급적이면 멀리 앉으셔야 화장실 냄새때문에 고생안하십니다. 특히 한국분들......(미국사람들은 별 신경안쓰는듯합니다)

열차는 제시간에 출발해서 뉴욕에 6시40분에 도착했어요..

다시 7시40분에 출발하는 몬트리올 열차를 타기위해서 newyork penn station에서 기다리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땡스기빙데이 ) 너무 정신 없어서

어디 가지도 못하고 근처 배글집에서 간단하게 아침식를 햇어요..

대합실엔 온 인종들이 다모인듯하고 정말 사람들이 많더군요..

대합실 천정에 커다란 보딩전광판이 잇는데

거기에는 암트랙분만 아니라 뉴저지트랙 , 뉴욕트랙 등 모든열차가 표시가

되네요..또 공항처럼 탑승케이트가 있는데  탑승케이트가 5분애서 10분에

표시되기때문에 항상 보딩전광판을 보고 있어야 되더군요

그리고 케이트번호가 나오는순간 빨리 뛰어가야 먼저 내려가서 좋은 자리를

차지할수있죠,,,,정말 눈치가 빨라야 합니다...어쨔든 표를 갖도 있는한 좌석은

보장되는데 빨리가셔서 좋은자리에 ....늦게 가면 화장실앞에 앉을수도 있죠...

제가 알기로는 거의 대부분 coach class는 좌석이 지정이 안되어 있는것으로

알고있는데요..일부다른구간은 지정되는곳도 있답니다.

* 여기서 참고: 기차를 타면 역무원아저씨가 표를 검표하러 옵니다.

그럼 펴를 주면 비행기 표처럼 한쪽은 주고 큰종이는 가지고 갑니다.

그런데 사람확인을 특별하게 표시된 종이를 좌석위에 꽃아두고 다음역에선

또 종이를 보고 확인하러 다니죠..제생각엔좀 한국보단 원시적인 방법이 아닌가 싶네요..

아무튼 카나다 가는 열차를 무사히 타고 장장 10시간 여행을 출발~~

가는도중 사람들 정말 많이들 먹더군요....저도 출출할때라  스낵카에 가서

간단히 샌드위하고 음료수를 사왓는데  상당히 비싸더군요..가급적 먹을것을

많이 갖고 가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정말 가는도중 경치는 너무 아름답더군요....거의 10시간 내내 바당하 큰강을 옆에 끼고 달리는데 거의 춘천가는 기차같더군요...

중간중간 조그만역에 섰다..츨발했다..섰다,,,출발을 계속 거듭하다....

마침내 카나다 국경선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열차가 허름한 건물 앞에 서더니...잠시후 카나다..이민국직원4명이

탑승하여  간단하게 사람마다 질문과 여권확인후 뭔가 적는듯 하더라구요...

아무튼 1시간정도 섰다가 출발하였고  카나다에는 약 1시10분이 연착되더군요...암으랙열차는 보통 1-2간연착이 기본입니다,

~~*여기서 참고 : 미국으로 올때는 상당히 질문도 많고 시간도 많이 걸리더군요......갈때와 마찬가지로 직원이 탑승하여 여권검사를 합니다.....

또한 새로운 i-94를 발급받으려면 약간의 수수료가 있어요...

제가 여행시는 다행히 날씨도 따듯하고 좋아서 좋은 여행이 되엇습니다.

여러분도 좋은 여행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