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만빵.. 그래도 비싸게 주는건 좀 그래서 뒷부분에서 봤습니다.

예상대로 노래는 기~ 가 막힙니다. 너무너무 잘하죠.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cirque du soleil 와 함께하는걸로 알았거든요.
제가 잘못안거지.. 중간에 바뀐건지.. Dragon이라는 무용수들이랑 하드라고요.
현대무용이랑 가끔 중간에 떠다니는 무대배경이 전부였어요.
제가 현대무용 fan도 아니고...

벨보이 복장을 한 무용수랑 허옇게 분장하고 나온 무용수가 쇼 내내 여기저기 서있기도 하고 그러는데.. 도데체 무슨 Theme인지..알쏭달쏭..이해도 안가고요... 무용수들의 춤도 그냥 그렇고..

사실 그 잘하는 써커스단이랑 함께 하는걸 보고싶었던 거거든요.
점점 지루해지더니..
난중에는 뒤에서 환호하고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아줌마마저 짜증나고..

암튼, 별로였어요.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Celine Dion의 팬이시면 보실만하지만.. 쇼를 기대하고 가시는거라면 다른걸 보시는게 낳을거 같아요.

점시부페를 Rio에서 먹었는데 만족했습니다. 디져트도 다양하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