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LA에 사는데 한국서 친구가 와서 둘이 뉴욕을 약 1주간 여행했어요~

시간이 없던 터라 하루하루 일정이 빡셌답니다 ㅜㅜ

LA에서 레드아이로 뉴욕에 아침에 도착해서

바로 그날 우드버리로 출발하기로 했어요 ㅋㅋㅋㅋㅋ (a.k.a 아줌마 둘이 미쳤어요 여행 컨셉 ㅋㅋㅋ)

그래서 캐리어를 들고갈까 어쩔까 고민하다가 미국 국내선 짐배송 서비스를 이용했어요!

Goodlugg.com에서 예약했어요. 한국 사이트에요.  

피드백이나 질문 답변이 실시간이고 한글이라 넘 좋았습니다^0^ (미국에 10년 넘게 살아도...이놈의 신생아 옹알이 영어 ㅠㅠ )

LA - 뉴욕 노선 델타항공 이용했구요, 짐은 LA 공항에서 부치면 뉴욕에서 찾을 필요없이 

숙소까지 가져다 주는 서비스에요. 미국내 국내선 이면 거의 모든 구간이 가능한 것 같아요. 

짐 2개 까지 40불. 모바일로 미리 예약했어요. 

약간 비싼가? 했는데 막상 짐 없이 공항에서 빠져나오니 너무 편한더라구요.

20키로 넘는 캐리어 두개였는데.. 가지고 지하철 탈 생각하니 끔찍.....ㅜ0ㅜ 

저희는 저지시티의 다른 친구집에 묵었는데 이렇게 제가 원하는 시간에 차로 싣고 오셔서(위의 뜬금없는 자동차 사진이 배송차 ㅋㅋㅋㅋㅋ)

집 앞까지 바로 가져다주셨어요 넘나 편한것....

혹시나 공항 도착하는 날부터 일정을 시작하는 분들,

동선상 숙소에 짐을 두고 나오면 몇

시간을 잡아먹어서 하루가 아깝다 하시는 분은 이용해보시는 거 추천해요~ 

아이가 있으시면 짐들고 뉴욕 지하철 비추 입니다. 공항 버스는 너무 막혀요! ㅠㅠ

나중에 안 사실은 공항에서 우드버리 접근성이 좋지는 않더라구요. 다시 간다면

공항에서 짐은 바로 보내고, 요즘 젤 핫한 브룩클린-윌리엄스버그 쉬엄 쉬엄 구경하고 맨하탄으로 갈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