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양쪽 사이트 여행후기란에 항의성 글을 올렸더니, 오케이투어는 여행처음엔 입장표명이라는 글을 띄우더니 나중엔 후기란에 글을 못적게 만들었습니다.

아래 글은 제가 반박을 한 내용입니다


<오케이측의 해명에 대한 반박>

1. 우선 오케이 측에서 저희 내용에 대하여 해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해명을 할려면 원래 제가 올린 글을 남겨놓아야 하는 것이 정상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올린 글을 모두 지워버리고 해명만 남겨놓으면 모든 해석을 아전인수격으로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정당한 플레이를 해야지요 아직도 추잡하게 그렇게 하지말고…..그래서 혹 위 글을 읽는 분들의 이해와 협조(앞으로 절대 오케이관광을 이용하지 않을 것)를 위하여 사안을 간단히 위에서 정리하였습니다.
2. 우선, 이 사건에서 누가 이득을 보고, 누가 손해를 보았는지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저희는 오케이관광에게 벤쿠버섬 관광 비용, 가이드 팁, 식사비, 식사팁등 필요한 모든 것을 이미 지불한 상태였습니다. 오케이 관광은 그 돈을 모두 받아갔으나, 저희에게 전혀 아무런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지 아니하였을 뿐 아니라, 오히려 저희의 반환요구에도 응하지 아니하면서 오케이관광 최아름 과장은 “손님들이 여행을 마음대로 포기하였으니 돌려줄 수 없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이번 저희 건으로 하여 오케이 관광은 위와 같이 저희가 지불한 모든 비용을 아무런 서비스도 제공하지 아니한 채 부당하게 이득을 취한 것이고, 저희는 모든 필요한 비용을 지급한 후 터무니 없는 추가비용을 지급하지 아니하였다는 이유로 여행을 포기당해야 했던 것입니다. 과연 누가 손해를 입었고, 누가 부당하게 이득을 취하였는지는 여러분도 충분히 이해가시리라 생각됩니다. 과연 결과적으로 누가 피해를 입게 되었는가요? 오케이관광 당신네가 최소한의 양심이라고 있으면 지금이라도 당신네들이 부당하게 얻은 돈을 돌려주시지? 이렇게 해명할 것이 아니라.

3. 나아가, 짐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우선, 저희는 신바람 관광을 통하여 예약을 할 당시에 저희가 한국으로 돌아가니, 짐을 가지고 가야하니 그 부분이 해결되지 아니하면, 여행을 가지 않겠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결국 예약을 한지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그 짐 보관에 대한 답을 듣지 못하여 다시 신바람관광으로부터 여행경비를 반환받았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신바람관광에서 짐 문제는 “오케이에서 큰 이민백 2개를 차량에 싣고 다니도록 해 주기로 약속이 되었다”라는 말을 듣고 다시 여행을 가기로 하였던 것입니다. 위와 같은 말은 저희가 호텔에 남겨진 후 오케이 관광의 최아름 과장과의 통화에서도 최아름 과장이 인정하였던 부분입니다.

그런데 오케이관광은 자기네 인터넷 싸이트의 여행후기에 입장을 해명하였는데, 오케이는 신바람 관광에게 짐이 있으니 추가요금을 받아야 한다고 수차례 말했다고 했습니다. 과연 그 말이 사실일까요? 그 말이 사실이라면 씨애틀공항에서 저희 가족을 픽업한 후 벤쿠버까지 갈 때 왜 짐을 전부 싣고도 추가요금을 받지않았는지 묻고 싶군요.

한편, 오케이측에서 저희를 호텔에 버리고 간 후, 저는 신바람 관광 사장과 통화를 하였고, 신바람 사장은 오케이측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그 후 신바람 사장의 설명으로는 “원래 15인승 차량에 저희 가족 4명하고, 다른 가족 4명이 타고 벤쿠버 섬을 여행한 후 씨애틀까지 가기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나중에 오케이 측 여행 손님 4명이 늘어나서 각자가 가진 여행용 가방등을 고려하면 15인승은 작아서 안되고, 더 큰 차량이 필요했다.” 그리곤 신바람 사장은 오케이 최아름 과장에게 “어떻게 너네 오케이측 사정으로 손님이 늘어난 것을 이유로 우리측 손님에게 돈 300불을 요구하냐”라고 따졌던 것입니다. 결국, 위와 같은 설명대로, 오케이는 자기네 손님이 늘어나서 더 큰 차량이 필요한데, 그 추가비용을 저희에게 요구하였던 것이고, 저희가 그 추가비용 지급을 거절하자, 저희에게 더 이상 여행을 제공하지 아니하였던 것입니다. 세상에 이런 경우가 어디가 있겠습니까? 최아름 과장 입이 있으면 더 해명해 보시지?

4. 오케이측은 그 당시 성수기여서 그랬다는 해명을 하였습니다. 오케이측 말대로 그 당시는 성수기는 성수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호텔에 버려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오케이관광 최아름과장에게서 최후의 협박(“300불을 안내면 내일 여행을 할 수 없다”)하고 통화를 한 시간은 저희가 저녁식사를 하고 온 후니까 저녁 9시 가까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 시간에 차량을 섭외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거니와, 아무리 성수기여도 그렇지, 오케이측에서 갑자기 손님이 늘어나서 그 추가비용을 저희에게 전가하려고 한 것이 말이나 되는지 모르겠네요. 더구나, 차량이 커지고 손님이 늘어나면 저희들도 불편한 점이 있는데, 그런면은 전혀 도외시 하고 자기네 사정으로 인한 비용만 손님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것이 말이 되는지 묻고 싶습니다.

5. 저희가 호텔에 버려진 후 어렵게 오케이 최아름 과장하고 통화를 하면서, “우리를 씨에틀까지만 데려다 달라”고 하자, 오케이측 최아름 과장은 “800불을 내라”라고 하였는바, 저희가 그 당시 알아본 바로는 벤쿠버에 있는 미니밴택시로 씨에틀까지 가는 것은 400불이면 충분했고, 그냥 자기 미니밴으로 운행하는 한국사람은 250불을 요구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택시비용을 오케이 최아름 과장에게 얘기하자, 최아름과장은 아주 퉁명스럽게 “그럼 택시타고 가시던가요?” 라고 말하였던 것입니다. 이상과 같이 볼 때 오케이측 해명은 전혀 말도 안되는 것이고, 저희는 정말 억울하게 당했던 것입니다. 여러분도 이런 똑 같은 일이 발생될지도 모르는 일이니, 조심하여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