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에서 가까워서 cabos로 여행을 갔다왔어요. southwest 웹사이트에서 직항편(어린아이들이 있어서 직항만 선택했어요) 찾다가 다른 사이트보다 패키지 딜이 좋아서 비행기, 리조트, 공항에서 리조트 shuttle편 포함으로 샀어요. (참고로 5박 6일 어른 둘, 아이 둘 3200불에 했어요.그냥 참고만 하세요. 날자나 리조트에 따라 더 싸거나 비쌀 수 있으니까요.저희는 fiesta grande america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로 갔어요)주희사항으로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교통편을 알고 계세요.저희는 패키지로 포함되어 amstar라는 곳으로 했는데 바깥쪽 7번 출구 파란색 꽃무늬 셔츠를 찾으라고 이메일로 왔어요. 막상 공항 도착하여 밖으로 나가는 도중에 카운터에서 불러세우는 사람들이 있는데 다들 time share 파는 세일즈 하는 사람들이니 무시하고 나가세요. 막 불러세우며 wrong exit으로 나가고 있다라든가 여기 exit이 두군데다는 둥 허튼 소리 해가면 불러세워 예약 어디에 했냐? 자기들이 도와주겠다 이러는데 시간 소비하시지 마시고 exit을 향해 밖으로 나가세요. 셔틀을 타려면 무조건 밖으로 나가셔야 합니다.
리조트에서도 스페셜 아침 식사 참석하면 해적선 티켓을 주겠다 공짜 스파 이용권을 주겠다 이러면서 타임 쉐어 팔려고 하길래 저는 그냥 피곤해서 잔다고 다 거부했어요.
저희는 리조트에서만 시간을 보냈는데 괜찮았어요. 이 리조트에서는 스쿠버 다이빙 장비를 무료 대여 해주는데 저희는 하지 않았고 그냥 바닷가에서 조금만 들어가니 물고기들이 많이 보여서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저희가 있는 동안 파도가 세서 물 속에 잠깐 들어가서 파도 맞는 정도로만 바다를 즐기고 왔어요.
이 리조트는 san jose 나 cabo 등 주도시(?)에서 머니 만약 local life를 즐기고 싶으신 분은 가까운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저는 그냥 리조트에만 있고 싶어서 여기로 골랐어요.
매일 리조트 내에 프로그램(요가, 요리 수업, 칵테일 수업...) 이 있구요 저녁에는 여러가지 theme으로 파티 비슷하게 해요(mexican night, cubam might, latin night, teen party, fiesta kids...) 사실 저는 조용하게 책 읽고 쉬는 걸 좋아해서 프로그램에는 거의 참석을 안 해서 수준이나 재미는 평가는 못 하겠네요.
식당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니 참고만 하세요.
breakfast-식당 2군데 있는데 메뉴는 거의 비슷하고 vina del mar 가 메뉴가 조금 더 많으니 음식을 중시하면 이곳으로, pennisula는 바다가 보여서 분위기 있게 식사하고 싶으시면 이곳으로 가세요.
lunch-pennisula는 중식과 태국 식이 섞인 퓨전 식당인데 저희는 grilled calamari 맛있게 먹었어요. 바다가 보이는 뷰가 좋고 특히 아시안 음식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grill는 행버거, 핫도그 파는 곳으로 수영장 옆이어서 수영하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요.
cevicheria도 수영장 옆이어서 간단하게 멕시칸 음식 먹을 수 있어요.
blu는 인터네셔날 메뉴로 맛있게 먹었는데 이게 타임쉐어 쪽 건물에 있어서 메인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요. 걸어가셔 도 되고 로비에서 골프카트 타고 가셔도 되는데 어린아이들 있으신 분들은 애들이 골프카트 타는 거 엄청 재미있어 하니 골프 카트 타고 한번 가보세요.
dinner-sushi skybar는 가장 실망한 곳이에요. 사시미를 시켰는데 짜디짠 간장에 절여 나와서 기겁했네요.
rosato는 이탈리안 음식인데 여기 식당 중 가장 업스케일인 것 같아요. 사람이 많으면 기다릴 수도 있으니 특히 인원이 많으시면 웨이팅 있는지 미리확인하고 가세요.
mexicano는 시간이 없어서 가보지 않았어요.
peninsula. blu 저녁에 오픈하구요.
결론적으로 rosato, peninsula,blu 추천합니다.
올인클루시브에 포함이 안 된 식당이 딱 하나 있었는데 bodega라고 아르헨티나 스테이크 하우스인데 1인당 30불 추가 비용 내야 하는데 저희는 인클루시브에 포함된 다른 식당 가느라 바빠서 이용할 생각을 아예 안 했어요.
저희는 올인클루시브에 룸서비스 포함되어 있어서 많이 이용했는데 원래 올인클루시브는 팁이 포함되는데 저희는 서비스가 좋은 서버들에게는 팁을 주었어요. 1달러짜리 가져가시면 편하게 쓰실 수 있을 거에요.(저는 환전을 아예 안 했어요.)
그리고 수영장은 여러개가 있는데 타임쉐어 멤버만 쓰는 곳, 어른들만 쓸 수 있는 곳 등등 여러개가 있는데 main 수영장이 아기들이 놀 수 있는 아주 얕은 곳에서부터 어른 가슴 정도 깊이가 있어서 저희는 주로 main 에서만 놀았어요. 바닥이 조금 미끄러우니 특히 어린 아이들은 water shoes 있으면 좋아요.
kids club은 제가 봤을 때는 약간 후져(?) 보였었는데 아이들은 재미있게 놀다왔어요. 9시부터 5시인데 중간 점심 시간에 문 닫으니 미리 시간 확인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