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세도나 해피하우스에 오시는 손님중에 조금 일정을 길게 해서 Grand Canyon 이나 Antelope Canyon 을 다녀오시길 원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런 곳들도 좋지만,뭔가 더 새롭고 좋고 알찬 여행을 권해드리기 위해 이번에는 저희가 직접 “나바호 네이션” 안에있는 네셔널파크와 모뉴먼트, 그리고 멋진 보트여행과 배를 타고 들어가야볼 수 있는 Rainbow Bridge 를 여행 해보기로 했습니다. 세도나에서 출발해서 꽉차게 2박 3일 여행일정 이었구요..시간이 더 있으신 분들은 Flagstaff 에 있는 여러 인디언 유적지(내셔널 파크)를 방문 하시면 거 좋으실것 같아요. 저희는 미리 Walnut Canyon National Park 과 Wupaki National Monument 를 다녀와서 그곳은 빼고 여행을 다녀왔어요. 첫날은 세도나에서 오전에 출발, Flagstaff 에 있는 “Petrified National Park “을 먼저 들렸어요. (사진) 아주아주 오래전에 공룡이 살았던곳, 지금은 이렇게 우리가 찾아보는 역사적인 기념공원... 몇억년전에 나무들이 그대로 화석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놀랍고 신기했어요. 이 공원은 넓이가 서울의 크기와 같다고 해요. 그렇게 큰 지역에 골고루 화석들이 발견되어 있답니다. 경치도 정말 좋구요~ “Painted desert” 도 이렇게 볼수 있어요. 시간이 더 있었으면 오는길에 “Walnut Canyon National Monument “ 를 들려오시면 더 좋아요. 저희는 이곳은 한번 다녀와서 오는길에 다른 작은 소도시를 구경했어요. 그다음으로 간곳은 “Canyon de Chelly National Monument “ 였어요. 이곳도 굉장히 큰 곳이라 도착한 시간이 벌써 늦은 오후라서 오늘은 north 를 보고 내일 south 지역을 돌아보기로 했어요. (사진) 제가 서있는 곳 자체가 7600 feet 이 넘는곳이니 저 아래 절벽밑으로 내려보면 얼마나 아슬아슬하고 절경이 펼쳐지는지 정말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더라구요. 위의 사진은 Mummy House 라고 불리는 인디언 유적지에요. 잘 보시면 사람얼굴중 눈 부위와 코 부위에 인디언 유적지가 있어요. 바로 위의 사진을 보면 절벽 바로 밑에 두개의 인디언 유적지가 보이는데, 예전에 이곳에 살던 인디언들 부족 전체가 바로 이곳에 숨어 살다가 스페인군인들 한테 학살을 당한곳이라고 합니다. 이렇든 north 쪽에 몇군데 관전 포인트가 있어요. 첫날은 이정도로.... 마을에 있는 Best western 에서 여정을 풀었구요. 저녁은 그 근처에 중국집에서 to go 해서 해결했답니다. 둘째날. 어제 갔었던 “Canyon de chelly National Monument” 안내소에 들려 지도랑 몇가지 설명을 듣고 south 쪽을 보러 출발!! (사진) 어떻게 이렇게 아름답게 잘 보존된 유적지들이 이렇게 한산하고 여유로운지.... 정말 감탄에 감탄을 연발하며 돌아다녔어요. (사진) 이렇게 “Canyon de chelly” 를 여행하고 그다음행선지는 “Monument National Park” (사진) 이것을 처음에 갈때는 좀 만만하게 보고 한두시간만 보면 되겠다 싶었어요. 그런데!!! 너어무 볼데가 많더라구요. 정말 여기에서만 하루종일 있고 싶을 정도!! 우리가 갔을때는 마침 해질무렵이 되어 멋있는 바위산이 금색으로 물들어가는 모습까지... 정말 다시한번 천천히 보고싶은 곳이었어요. 여기서 오늘의 마지막 행선지인 Page 를 향해 갔습니다. 거기서 둘쨋날 밤을 보내고 내일은 정말 멋진 보트여행과 Arch monument 를 보려구요. 둘째날 밤은 Lake powell marina&resort 에서 보냈어요. 셋째날!! 아침부터 서둘러서 7:30 am 에 떠나는 boat 를 탔습니다. 목적지는 Arch monument !! 미국에서 단일 바위로는 제일 큰 Arch 라고 하더라구요. 꼭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구요. (사진) 이렇게 시원하게 레이크 파웰을 구경하며, 앤털롭캐넌의 바깥쪽 바위들도 보면서, 지나가는 house boat 들과 인사도 하면서 장장 2시간 30분을~. 아슬아슬하게 좁은 협곡을 통과하며 선착장에 도착!! 지금부터 걸어서 30분전도 가면 드디어 Rainbow Bridge 를 보게 된답니다. ㅋㅋ. 가는길을 우습게 보고 시작했다가 곧 더워져서 가지고 간 물 한통을 뚝딱!! 헥헥!!! 그래도 끝까지 고고. (사진) 우와!!!멋있죠? 이렇게 해서 여행의 목적지는 다 가봤네요. 이제 다시 보트를 타고 lake powell 로 가서 거기서 Sedona 로 !! 세도나. 이렇게 아름답고 경이한 절경을 보고 다시 돌아가도 “이런곳이 없다!!” 싶을정도로 아름답고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고 많은 곳입니다. 사진을 여러장 올리고 싶은데.. 한장 밖에 안올라가서 나머지는 아래 링크 싸이트로 가시면 보시게 올려놨습니다.